60명 뽑는 예선에 86명 참가라면서요?

그런데 이 칼바람은 해외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지금 리얼 자날 초창기 이래로 스2 프로 씬의 최대 위기라고 볼 수 있지

한때 팀리퀴드와 함께 가장 큰 해외팀이었던 EG가 스2팀을 포기하고

한국인 비자제한 걸리며 대부분의 팀들이 한국인 선수를 은퇴시키거나 내보냈음

남은 인원이 한명 두명 이런 팀이 대부분인데 보통 자금줄이 레이저 같은 하드웨어 회사 펀딩인데

선수가 없으니 펀드도 위태위태하고 사실상 해체수순이라고 봐야지

갑자기 혜성처럼 신인들이 대거 등장해서 뛰어난 경기력을 뽐낼 수 있는 판이 아닌데다가

저쪽은 한국보다도 아마추어 풀이 얇다못해 거의 없다시피하니깐

 

 

 

왜 이 꼴이 났는지 빨리 인정하고 원인을 분석해야 외양간 다 무너지기 전에 손이라도 써볼텐데

 

눈가리고 웅크려서 망겜 아니거든... 망들망들하고 있으니 미래가 더욱 어둡구나

어차피 손쓰는가 마는가는 여기랑 상관이 없는뎅

어제 고인규 해설 방송 보니까 블리자드 반응은 '이럴줄 알았다' 라던데 그럼 무슨 생각으로 이런 리그 개편을 하셨수? 라는 생각밖에...

관계자들도 여기 들어와서 보고 피드백하니 전혀 상관이 없진 않죠

이런거 보면 참 블리자드가 대회 운영을 개판오분전으로 한다고 밖엔 할 말이 없음

밸런스면 한 몇%정도 가능성 있겠지만 판굴리는건 0.000000000001%도 참고안할듯..

의외로 할라나?? 근데 반영되는거 보면 하나도 안되는것 같은데 ㅋㅋ

솔직히 밸패하는 것도 그렇고 레딧을 보면 봤지 여길 볼거 같진 않음

블쟈는 안보겠죠
아프리카랑 스포티비 관계자들은 본다고 알려져있고

아프리카랑 스포티비 관계자들이 봐서 뭘 어쩌냐고 그러니까...
그리고 걔네들도 여기보다 차라리 스갤을 보고 말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