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카라의 정리글만 찾아읽고 판단해봤는데

모점추 도저히 안되니까 밸런스팀이 똥고집 꺾고 살살 너프하던 그 테암울 시절에도 버프해주지 않았던 유령가격을 건드릴 리도 없거니와, 분광사도같은 토스의 초반 대 테란전 op는 사도 너프를 해야 맞지 유령 버프를 하자는 말은 겜알못 인증이란 버즈의 비판은 정당.

 

그러나 말싸움이 격해지면서 불곰가격이 되도 안쓰겠냐는 생억지 도발에 걸려든 건 버즈의 최대 실수.

 

카라는 이걸로 고기방패하면서 지금까지 꿀빨고 있는거고. 

 

근데 그 이후로도 유령가격 저렇게 되면 겜양상이 좋아진다 다양해진다 이런 주제로 글을 더 쓰던데, 이건 좀 많이 아닌듯함. 위에도 말했지만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유령의 가치판단을 저렇게 못박고 있는이상 테란이 저프 양쪽으로 초 암울해지는 극단상황이 아닌이상 가격 버프가 있을 확률이 너무 낮고, 있어도 몸빵, 테크, 스킬 모두 상위 마법유닛인 유령이 불곰가격으로 떨어지진 않음. 이건 본인이 이렇게 이야기 안해도 리그높고 게임 잘 아시는 분들이 알아서 설명 잘 해뒀을겁니다.

 

버즈의 논리 깰때 사용하고 재미봤으면 걍 거기서 끝낼 정도의 도발이지 저걸로 테란에 대해 계속 왈가왈부하는건 테란유저들에게 그냥 어그로 끄는짓이자 본인 가치 낮추는 짓. 하지 않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근데버즈의 비판도 틀렸지. 차라리 유령을건드리면 너무파장이 크니 그건옰지않다고했으면 그건 설득력있는말인데 버즈가 그렇게얘기했나? 아니거든. 유령가격얼마건 어차피안쓴다고 토스초반못막는다고했지 그건 틀린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