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로 테란 상대해보니 꿀잼은 꿀잼이네요 ㅎㅎㅎ

하도 플토에게 당하다보니 플토를 좀 더 이해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술김에) 친선전 몇 판을 돌려봤습니다

이전까지 플토 경력은 스1은 그래도 플토 많이 해봤었고 자날 때 몇 판 해보고 그 외에는 공유 캠페인도 안깨봤는데...;;

그래도 대략적인 것은 알고 있으니 어제 부터 몇 판 돌려봤는데...

쉽고 재미있네요 물론 역상성이라는 저그전을 못해봐서 말은 못하겠지만 예언자 진짜 재미있어요

막 하나 뽑아서 슥 들어가면 일꾼이 팡팡 터져나가는데...제가 당할 떄는 눈물 날 것 같이 짜증나더니 제가 하니

재밌기는 하더군요...;;; 

마린 몇 마리가 스팀팩도 안되서 졸졸 쫓아다니면 님 빠이~ 이러고 앞마당 털고 본진 털고 ㅋㅋㅋㅋㅋ

근데 마나가 좀 달리기는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차관에 전혀 익숙해지지 않아서 첨에는 차관 함 올려봤다가 자원 2~3,000이 남아서 (근데 자원이 남는데 테란이

나오지를 못함...;;;) 나중에는 걍 차관 안올리고 테란 물량 뽑듯이 뽑는데 그래도 할만하데요 ㅎㅎㅎㅎㅎ

조금 익숙해지만 테란 대신 플토로 돌리는게 게임이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결론은 플토 해보니까 테란이 진짜 약하기는 약하네요 ㅎㅎㅎㅎ

아 근데 왜 타종족이 테란 의료선에 치를 떠는지 알기는 알겠더군요. 진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짜증나기는 하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