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자체가 주도권을 가져야 유리해요?

보통 공성보단 수성이 유리하자나요...

 

그런데 스2는

 

좀다른가요?

 

특히 뭐 테저전 테프전은 그냥 막고 간다 해도 할만한데 타이밍잡으면

 

테테전은 뭐 한번 휘둘리기 시작하면 정신없네요.

 

공격측이 유리한가요? 거의? 

적이 어디로 들어올지를 안다면(들어올 길이 한 곳이라면) 방어자가 유리하지만
공격자가 선택할 루트가 많다면 공격 측이 유리하죠
특히 기동전이 중심인 스투에서는 더더욱 그런 듯 합니다

ㄴ 아그렇군요....테테전도 막연히 막고만있기는 좀 별로인거같아서...저그 프토는 분광기 뮤탈정도 빼고는 대부분 걸어오는 유닛이라 좀 루트가 보이는데..테란은 단체로 날아오니깐;;; 힘드네요 막고만있기가

ㄴ 드랍병력 규모가 무시무시해질 타이밍에는 그냥 포탑 몇 개 두르는게 편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사이클론 하나 뽑아두시면 밴시 의료선 막는데 쏠쏠히 도움되구요

ㄴ 아..후반에는 포탑둘러야겠네요..감사합니다~!

수성자의 유리함이란 방책을 쌓고 진입로를 한정시키는 것에서 오는 것인데...

스타2는 확장팩이 나올수록 견제에만 힘을 싣고 방어책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음.

제 생각으론 확장을 빨리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하는 입장에선 상대가 확장할만한곳의 시야확보가 다소 용이하기 때문에 확장할 타이밍을 잴수 있는데, 방어하는 입장에선 일단 뚫리지 않는게 첫번째 목표이니 적 주력병력에 집중할수 밖에 없고 상대 본진에 대한 시야확보가 잘 안되어 상대의 확장 타이밍을 계산하기가 다소 여려운데, 만약 적 주병력의 규모 파악을 조금만 놓쳐도 상대의 확장 타이밍을 완전히 놓치면 후에 자원력에서 밀릴수 밖에 없죠. 게다가 테란과 저그는 의료선, 저글링 때문에 기동성이 좋아서 주병력이 싸울생각으로 진출하더라도 적 병력이 많고 확장이 늦다면 그 병력을 견제로 쓰면서 자신은 확장을 할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