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 유입은 정말..

겜을 넘 어렵게 만들어놓으니까 리그같은거 보고 재밌다고 새로 시작한 사람들도 등을 돌리게 됨

 

리그 종종 보다가 10월 쯤에 갑자기 스1, 워3 한번도 안하던 애가 스투 시작하고 싶다고 사더니

 

3개월동안 8백판 정도 했음 다이아까진 꾸역꾸역 올라가다가 날빌 때문에 분노를 참질 못해서 겜 접었고

 

 

얘가 시작해서 다른 애가 같이 하겠다고 공유 사서 백판 정도 하더니 너무 어렵다고 접고

 

 

 

다른 하나도 저그로 시작했는데 모습을 보아하니 토스로 종변하고 그래도 잘 안되면 얘도 접을거 같음

 

 

 

진짜 겜이 너무 쓰레기같이 하드코어해서 제대로 즐기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함

 

날빌이나 유닛 하나에 게임 터지는 일만 없어도 하위리거는 하위리거들끼리 유닛 뽑으면서 재밌게 놀텐데

 

스투 접으면서 다 하는 말들 보면 그냥 날빌때매 이겨도 게임이 재미가 없다고 접음

 

모든 어처구니 없는 날빌과 경우의 수를 죄다 깨우치고 상대할 수 있어야 비로소 즐길 수 있음

 

근데 그러기까지 버틸 사람이 얼마 없음 

1대1 대전게임의 한계라고 봅니다.

1:1 대전 게임의 한계라기보단 게임 디자인의 문제 같음 그냥 무조건 빠르게 무조건 견제 저런 노선으로 패치를 하니...

그런데 스타1도 날빌에 그냥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그냥 RTS가 그런 거 같고 1:1이 그런 거 같고 모르겠다.

견제를 줄이고 운영 싸움으로 노선을 잡으면 빌드 고착화가 더 심해져서 비슷한 결과가 날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럼 혐영이라고 까겠죠
이건 RTS의 한계가 아닐까 싶네요 ㅠㅠ

스1 날빌은 뭐 끽해봐야 패닼 이런거말곤... 지금 토스 상대로만해도 날빌가짓수가 스1 전종족 날빌합쳐도 더많을거임ㅋㅋ

기본적으로 사람은 지면 짜증이 나는데 1대1에서는 그게 100퍼 내 탓이니까 멘탈이 날라가는거죠.
아무리 게임을 잘해도 대충 반정도는 져야되니까..

rts말고 격겜도 상황이 비슷하죠

게임의 특성인것도 맞는데 스투가 특히 그런점이 강한건 부정할 수가 없음

지면 짜증나고 화나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져도 이기고싶은 의욕이 들도록 해야하는데

지금 현상황으로서는 아직 저도 이 한타를 왜졋고 어이없는 소수의 강력한 유닛으로 겜끝날때는

그냥 더하고싶지도않고 바로 꺼요 ㅋㅋ

다이아 갔다면서요

리플로 천천히 보지않는 이상 그냥 게임할때는 너무 어이없이 지는판이 많더라구요

ㅇㄱㄹㅇ

그게 왜 게임이 어려운거지..

하위리그는 훨씬 더 큰 공식맵을 사용하면 될텐데.

이겨도 재미가 없는 게임이 많다는것에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