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이야 프로토스가 더...

누가 누구보고 고귀하다고 하기 어렵...

 

스타1 당시에 민간인을 태워죽이던건 다름아닌 태사다르의 함대랑 그 위의 대의회임. 자날에서 대놓고 셀렌디스가 민간인 학살하러 다니고, 클로라리온의 정화자들도 똑같았음.

 

레이너도 민간인 민간인 떠들지만 코랄에 방송 조지러들어갈때 민간인 피해가 없지는 않았을거임. 게다가 사실상 케리건을 학살 이용해서 정권을 바꾼거나 다름없음.

 

애초에 누가 누구보고 뭐라할 처지들이 전부 못되는...

그러니 밑도 끝도 없이 사악한 아몬과 목소리를 섬겨야

선지자 아몬 재평가행

사실 스2도 스토리는 암울하기 짝이 없는데, 더 나쁜 놈 때문에 부각이 안 됬다고 해야 할까.

사실 가까이서만 봐도 프로토스 함대들은 전부 자기네 종족을 죽인답시고 들이박았음. 이거부터 문제가 많은.

그건 케리건이랑 경우가 다르지 않냐라고 하기엔 둘다 아몬의 영향을 짙게 받았냐 아니냐의 차이밖에 안됨.

뭐 솔까 진지빨자면 차우사라 정화 당시의 진짜 악당들은 테란연합이었죠. 데모를 하시면 알겠지만, 얘네들은 민간인이 하나둘 감염되어도 걍 관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태사다르가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민간인들 대부분은 알게모르게 감염된 상황이었으니...물론 이날 태사다르의 학살도 학살이고 태사다르 본인도 이에 대해 엄청 죄책감을 느꼈지만, 진짜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은 태란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