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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oWHere
작성일 2016-01-07 22:53:34 KST 조회 279
제목
×× : 반가워 아르타니스. 나는 지금 황혼 속에 있어.

아르타니스 : 케리건? 아몬을 처치하기 위해서 젤나가로 승천하지 않았나?

 

케리건 : 난 젤나가를 경험한적 없어 아르타니스, 앞으로도 그럴거야. 이 이야기는 다름에 하도록 하지. 오늘은 이 젤나가의 용기에 대해 말해주려 왔을 뿐이야. 

 

아르타니스 : 용기? 이건 타락한 젤나가일뿐이다. 케리건

 

케리건 : 원래 그랬던건 아니였어. 아몬은 변했던거야. 다른 목표보다 우선하는 목표가 아몬에게 주입되었어. 우주를 멸망하게 만들라는. 아몬은 프로토스와 저그를 만들도록 주입되었어. 하지만 그게 아몬의 자유의지는 아니였어. 젤나가로 강제로 승천된 아몬은 공허에서 울부짖으며 몸부림 쳤지.

 

아르타니스 : 누가 그런짓을 한거지? 왜?

 

케리건 : 그건 나도 알 수 없어. 하지만 아몬은 그 멸망을 부르는 지시에 저항하려고 했지. 아몬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어. 구원의 희망을. 나루드를 말이야.

 

아르타니스 : 미친 소리.

 

케리건 : 오직 나루드 만이 다른 젤나가를 부활시킬수 있지. 그리고 그럼으로써 모든것의 종말을 막을 수 있을거야.

 

아르타니스 : 이해할수가 없다, 친구여.

 

케리건 : 지금까지의 것들은 모두 다 잊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풍이 다가오고 있어. 아몬은 보았어, 젤나가가 없는 미래를. 이제 아르타니스 당신이 그것을 직접 봐야해.

 

아르타니스 : 안돼...이런 미래는...난 감당할수가 없다. 당장 멈춰라 케리건!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린다면 당신은 스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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