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상금을 쪼개더라도 대회 수를 팍팍 늘리는 게 나은 듯.

스슬, 그슬 하나 당 4번 씩 열어서 총 8번 대회 여는 식으로 하는 게 차라리 나을 듯. 11월 초에 글파 시즌이니까 12월 중순부터 다음 해 10월 중순까지 한다고 하면, 약 40주의 시간이 있고 대회 하나 당 10주 씩 하면 됨. 예를 들자면...

 

스슬 : 16강 4주+8강 2주+ 4강 2주 + 결승 1주 = 9주

그슬 : 32강 4주 + 16강 2주+ 8강 1주+ 4강 1주 + 결승 1주 = 9주(그슬은 일주일에 경기가 2번 있으니까 가능)

 

그리고 코드A나 챌린저 리그, 예선전 같은 경우는 주말이나 주중 낮시간으로 보내서 축소시키면 됨. 어차피 본선을 위한 예선일 뿐이니까. 대회가 많아진 만큼 상금은 그만큼 줄어들겠지만, 대신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