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일꾼유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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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09 22:20:23 KST | 조회 | 817 |
제목 |
테테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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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전을 하면서 경기 끝나고 리플레이를 보면서 (상대화면으로 1번, 전체화면으로 1번)
건설로봇 수와 멀티 수, 그리고 해병 업그레이드.. 를 유심히 보고 있는데요.
상대보다 건설로봇 수가 조금 적다는 게 경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다지 불리한게 아니더군요.
그보다는 (첫번째 멀티는 거의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두 번째 멀티를 먼저 활성화 시키는 쪽이 게임이 흐를 수록 유리합니다.
왜냐면.. 예를 들면 공허는 시작 일꾼수가 많으며, 미네랄이 금방 닳기 때문에 센터 2군데에서 일꾼 55기 있는 것보다 센터 3군데에서 일꾼 50기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괜히 일꾼 바글바글 대봤자라는 거죠.
이때 의료선 다수 드랍이 올만한 경로에 터렛을 처음엔 3기..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 의료선 수도 늘어나므로) 4기..5기.. 이런식으로 완전히 봉쇄해서 본진이나 멀티쪽에 다수 의료선 드랍이 못 오게 해서 그쪽으로는 신경 끄고,
맵 여러곳에 멀티를 늘리거나 전면쪽 병력 힘싸움에만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자원이 금방 닳기 때문에 필히 나도, 상대도 멀티는 계속 해야 하는 바, 상대가 다음에 멀티 할 만한 곳을 봉쇄 하는게 (괜히 쓸데없이 상대진영 드랍가서 병력낭비 하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빌드로 인해 경기를 초반에 유리하게 이끌어가도 상대진영에 의료선드랍가서 큰 데미지 못 주고 병력잃으면 갑자기 전세가 확 역전이 됩니다.
그리고 탱크 수 보다는 병영갯수 늘리고 해병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집중해주세요. 중간중간 상대 해병 클릭해서 업그레이드 상태 점검해서 내꺼랑 비교도 해주시고. 이래야 붙을지 말지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멀티가 늘어날때마다 병영 2개, 군공 1, 우공 1개씩 더 늘려 주시구요. 그래서 병영은 솔직히 10개까지 늘려도 된다고 보고, 군공 우공은 각 2개씩 있으면 될 듯함.
교전에서 승리하고 멀티 수나 병력에서 안밀리겠다 판단되면, 우공 더 늘려서 은폐밴시 준비해 주는게(상대 공성전차 제거) 승리의 쐐기를 박는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습니다.
초반 사신러쉬나 해병+탱+해방선 조합으로 초반부터 밀고 들어오는 경우도 은근히 많은데 이건 각자 노하우를 기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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