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만 붙이면 존댓말인가요?

'요'만 붙을 한다고 다 예의를 갖추는건가요?

뭔 이 사이트에서 조금만 대세에 어긋나는 주장만 하면 인신공격하고 비하하고 장난아니네요.

작년 초에 우연찮게 스2리그 시청에 재미들러서 시작했고

스갤은 너무 난장판이라 여기에 자주 들르는데 요새 보면 '요'만 붙이고 내용은 그닥 다를게 없네요.

 

단적으로 요즘 게임속도에 관해 말이 많죠.

게임속도에 줄이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다 비하하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싸움이 안날리가 있나요.

그러고선 뭐라하면 상대방이 먼저 시비 걸었다고 어그로 취급하고 난독증 취급하고 정신이 나갔다는 소리를 하고..

눈팅하던 사람도 기분 나쁜데 글 남기던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의견은 충분히 평행선으로 달릴 수 있는거니 그럴땐 의견이 안맞네요 하고 끝내고..

서로 비하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이상적인가요..

그냥 그런사람들 무시하세요

뭐하세요 존댓말
뭐해요 존댓말 아님
뭐하시는지 존댓말
요는 말에 친근감만 붙임
존댓말로 만드는건 ㅅ
그니까 뭐하시는지는 아빠한테 해도 ㄱㅊ은데뭐해요는 두들겨 맞음

앞뒤 전후 없이 어그로네 이글 하나가지고 싸잡아서 병신새끼니 게시글 도배에 링크에 저격질까지 하면서 100만원 빵 하자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거가지고 그러세요

디씨밖 일반적인 사이트하면 흔히 겪는, 또 흔히 겪을 현상
난 토론을 하고싶은데 인신공격안하면 손가락에 가시돋는 사람들 너무많음
디씨같았으면 이런놈이랑 마주치면 그냥 패드립이던 뭐던 욕 144줄 쫘라락 갈겨서 지 알아서 도망가게 만드는데 다른덴 그런거안됨 제재사유만 제공
운영진이랑 유저랑 친목라인구축한경우는 더 답이없음

티어높으면 겜을 잘 안다고 착각하는 놈들이 있음 ㅋ 겜 권위자인양ㅋ 사람 좀 많은겜에 실력좀 쌓이니 자부심 생기는것 까진 이해하는데 겜자체가 흥해야 그런것도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까지는 뇌가 잘 안굴러가는것 같음. 갠적으로 블쟈에서 온라인 피드백은 다 무시하고 오프라인에서 토론 하는 형식으로 밸런스 조절하면 좋겠다고 생각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