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페르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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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1 11:15:37 KST | 조회 | 357 |
제목 |
토스전 메카닉테란 부활을 외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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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허의유산 불멸자가 바이오닉 상대로는 상향이지만
메카닉 상대로는 분명히 하향이라
토스전 정석 메카닉테란은 반드시 개발되리라 믿습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블리자드가 아주 약간의 밸런스 패치는 해주어야 하구요. (대표적으로 점추에 대응할수 있는 싸이클론)
제 바램으로는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토스전 메카닉테란을 위해서 직접적인 패치를 해주고
이제 메카닉테란 해라 라고 말하는것보다 간접적인 패치로 메카닉테란을 연구끝에라도 정석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돌다리를 놓아주었으면 하네요.
토스전 메카닉테란이라고 해서 군심 저그전 거북이 드러눕기 메카닉처럼 너무 지루할거라고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메카닉을 파훼하기 위한 토스의 움직임은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견제위주이고 테란보다 더 많이 먹고 회전력 싸움을 걸거나
패스트 캐리어 혹은 폭풍함, 아니면 지상 소모전을 펼치다 적당한 타이밍에 스카이 전환등 스타1과 유사한
양상으로 흘러가기 때문이죠. 적어도 스타2에서 펼쳐지는 이런 테프전의 양상은 거의 못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이제 마지막 확장팩도 출시되었겠다.
자유의 날개때부터 5년이상 봉인 되어있던 대 프로토스전 메카닉 테란의 부활을 아재의 염원을 담아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스타1 바이오닉은 토스전에 정석으로 써먹을순 없었지만
스타2 바이오닉은 토스한테 상성으로는 뒤지더라도 해방선을 조합하여 정석으로 쓸수 있는 지금 수준으로 남기고
메카닉테란을 꺼내 들어 지상 한방 화력하나만큼으로는 토스 지상한방 화력을 이길수 있던 부르드워때의 그 상성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토스는 초반부터 테란이 바이오닉인지 메카닉인지 무조건 확인후 맞춰가는 운영을 하게끔 유도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떠한 게임 양상이 나올지의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 시켜주고 결론적으로 E스포츠게임인
스타2의 백미라고 할수있는 '보는 재미' 가 기존 보다 더욱 향상될것이라 확신합니다.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능력이 없다고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베타테스트때 화염차 싸이클론(200체력과 폭딜을 가졌던) 빌드로 출발해서 토스전에 메카닉테란을 정석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만들어주었던 시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발이 되고 두달이 지난 현재 아무리 곰곰히 보아도 대 저그전 용도로 기획되어진것 같은 바이오닉 해방선 빌드를 토스한
테까지 주구장창 써야 한다는 사실이 마냥 유쾌하지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스타2 자유의날개때부터 언제쯤 토스전에 메카닉 테란 쓸수 있게 되나 목빠지게 기다린지도 5년이 넘었습니다.
블리자드가 반드시 돌다리를 놓아줄것이라 믿고 프로게이머분들과 스타2 유저분들의 연구 및 노력도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머지않은 훗날엔 토스전엔 바이오닉을 해도 되긴 되지만 메카닉 빌드를 타는것이 더 정석적으로 여겨지게
되는 그런 시대도 오길 바라고 스타2가 더욱 더 흥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 메카닉 테란의 시대는 반드시 온다, 그리하여 테란은 최강종족으로 다시 우뚝설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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