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은 유닛 전투 성능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유닛이 몇 티어인가, 그 유닛이 생산하는데 얼마만큼의 자원이 들며 얼마만큼의 인구수를 차지하고,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느냐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유닛 전투 성능은 기본이고. 극단적일지도 모르지만 일례를 들자면 히드라 기본 스펙 자체는 좋습니다, 나오는 타이밍이 문제지.

해불은 1티어유닛이라 가성비가 나빠야 정상인데 군심때까지 테란 최고급이었던것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테란은 고티어일수록 가성비가 별로임 ㅋㅋ

Nephlite//테란의 무기고 체제에 대한 이야길 하자면 대 지상 화력만큼은 해병 불곰이 따라오질 못합니다, 일례로 군심 말기 테저전 메카닉이나 대 토스전 유카닉등은 그 지상화력에서 상대 종족의 지상 조합을 잘 상대해 냈긴 합니다, 하지만 대공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토르는 비싸고 양산성이 떨어지는 유닛이고, 바이킹은 '아예 다른 건물'에서 나오는 유닛이며, 지뢰는 전투시 1회용에 가까운 유닛입니다. 저그야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가 거의 모든 대공공격을 방어해 주니 그럭저럭 쓰인건데, 문제는 대 토스전, 불사조는 막히긴 하는데 2회 공격인데다 불사조가 경장갑이라 대공능력이 떨어지고, 이건 토르가 해결한다 쳐도 공허포격기의는 국지방어기가 못막아줍니다, 우주모함은 말할 것도 없고, 폭풍함은 조기에 국지방어기를 까는걸 강요합니다. 밑에서 호시탐탐 환류나 사이오닉 폭풍으로 밤까마귀나 국지방어기, 전투순양함, 바이킹을 날려먹어 버리려는 고위기사는 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