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돌아온전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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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3 22:28:23 KST | 조회 | 955 |
제목 |
현 스2밸런스가 얼마나 심각한정도면 프로게이머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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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겠음?
조성호 Trap
제 생각엔 밸런스는 좀더 지켜봐야 될거같지만, 테란대 토스전에서의 분광기와 사도는 너무 강한거같습니다. 만약 분광기 사도가 지금처럼 지나치게 강하지않다면 프로토스는 테란상대로 끔찍하게 유리할거같진 않아요.
그리고 그들 (They = Blizzard 이하 블쟈)은 래더맵을 최대한 빨리 바꿔야 할거같아요. 이건 프프전에서도 공정하지가 않아요. 예를들어 세라스 폐허와 울레나에서 광물 뒷쪽에 수정탑 과충천 러쉬를 먼저 간 프로토스가 무조건 유리하고 무조건 주도권을 가져가게 되요. 특히 세라스 폐허요. 4인용 맵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블쟈가 사도를 너프할 계획이 없다면 정말 래더맵이라도 당장 바꿔야합니다. 이것만 해줘도 도움이 될거에요.
윤영서 Taeja T
현 밸런스 상태에서는 테란이 초반에 무조건 타종적의 비해 불리하고 약합니다. 초반 사도 압박은 끔찍하게 강력하고, 분광기까지 추가 된다면 정말 소름 끼치게 됩니다. 또한 굳이 분광기+사도를 쓰지 않더라도, 프로토스는 그냥 가만히 존재하는걸로도 테란을 수비적으로, 수동적으로 게임하게 합니다. 이건 정말 불공정하다고 생각해요. 블쟈는 이건 당장 고쳐야합니다.
고석현 Hyun Z
제가 저그지만, 프로스트는 테란 상대러 너-어-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도를 너프하지 않으면 2016년 첫 GSL, SSL 은 프로들에게 정말 공정하지 않은 대회가 될것입니다.
전에 프저전에서는 러커때문에 밸런스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들은 사도를 중심으로 굉장히 스마트하게 게임하는 방법을 찾아냈죠. 러커는 프저전에서 지금도 강합니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저그보다 자원적 우위를 가질수가 있어서 후반에는 러커도 극복합니다.
김민철 Soulkey Z
사도는 언제나 프로토스를 유리하게 만듭니다. 제 생각엔 사도의 쿨타임을 늘려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글링으로 사도의 이리갔다 저리갔다 일꾼학살을 막지못하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바퀴를 뽑자니 느려서 엄청빠른 사도의 이리갔다 저리갔다 공격에 일꾼만 다 죽게되요.
그리고 초반 저테전에서 해방선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란 프로들도 테저전은 7:3 으로 테란이 유리하다고 인터뷰 했구요. (조중혁 인터뷰 말하는듯? 김민철이 시켰구나!)
고인규 Canata R 스타리그 해설자
P>T, T>Z, P>=Z. 이거 다 사도 때문이에요. 사도가 정말 너무나도 쌔서 광전사를 뽑을 이유가 거의 없어졌어요. 개인적으로 블쟈한테 묻고싶은게 대체 어떤 테란유닛이 사도를 잘 잡냐고 질문하고 싶네요. 해병? 불곰? 그리고 차원 분광기는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광물 밖에 안들거든요! 이건 무조건 너프해야합니다. 가스를 추가한다던가, 장거리 수송을 못하게 해야한다던가. 그리고 사도 그림자의 쿨타임도 너프해야합니다. 아님 위에 분광기처럼 너프를 하던지말이죠.
지성 Bomber T
음.. 블쟈는 사도를 더 버프해도 돼 정말로. 그리고 차원분광기에 공격 기술을 추가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 나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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