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율하동일인자 (114.71.xxx.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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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8 19:08:34 KST | 조회 | 914 |
제목 |
사도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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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사도너프를 사도 체력을 조금 낮추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번 체력너프가 있었지만 사도는 사신류처럼 전략적 유닛이므로)
현재 양상에서 크게 손 대지 않는 범위에서 밸런스를 맞추어야 다른 부분에서 많이 안바뀐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상위티어 유저들에게는 사도의 체력 너프가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제가 저그나 테란으로 해보면 사도의 맷집이 원거리공격, 환영이동 등으로 대변되는 기술중심의 유닛, 게다가 공속업까지 있는데 체력이 엄청 좋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따라서 체력을 일부 너프시킴으로써 (전 20피정도로도 충분히 체감가능한 수준) 다른 쪽을 많이 안건드리고 사도가 너프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데미지를 기존 23에서 22로 바꾸면 일꾼이 3방에 잡히는데, 이것은 초반 사도의 일꾼털기가 기존대비 심각하게 너프되는 것이라 초반에 사도를 적극적인 전략으로 쓸 수 없는 프로토스가 중후반에 오히려 약한 타이밍이 쉽게 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랜 스타팬으로써 밸런스는 다음과 같은 정도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1. 사도 체력 소폭 감소: 대저그/대테란전 사도의 맷집이 비정상적으로 강해보이는 초반 타이밍에서 밸런스 문제 일부 해소
기존 피, 쉴드 합쳐서 150에서 130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2. 탱료선 삭제: 초반 저그가 와리가리하는 문제, 테테전 라인싸움 일변도로 가는 문제 해소. 해방선과 벤시가 있는 현 상황에서 딱히 탱료선 견제까지 있을 필요가 없음.
3. 광자과충전 마나 50으로 증가: 초반 프로토스가 큰 위협없이 모든 지역의 방어가 가능하여 배를 불리는 전략에 딱히 카운터가 없는 현재 상황을 해소
4. 울트라리스트 키틴질 장갑 (+2방업)에서 +1 방업정도로 소폭 너프: 이정도 너프로 테란전 바이오닉이 아예 힘을 못쓰는 것을 어느정도는 해소할 수 있음. (하지만 해불로 울트라를 잡으라고 한 설정은 아니고, 울트라는 값비싼 최종테크 유닛이므로 해방선이나 유령 등 고티어 유닛이 있어야 울트라를 결국 잡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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