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테프전과 군심 테프전은 완전히 정 반대다.

군심이 테란이 토스를 막 흔들면, 토스는 막다 막다 한방가면 이기는 거라면

공유는 완전히 그 반대네요.

사도로 흔드는 것을 막고, ( 피해를 많이 입어도!!)

후반으로 가면 조금씩 따라잡힙니다.

사도에 입은 피해가 커도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점점 따라잡힘.

 

저가 볼 때, 극후반 테란이 강한이유는,

탱, 지뢰, 해방선의 강력함도 있지만, 후반에 멀티먹는 지역이 멀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지리적 이점 때문에 중후반 이후 주도권은 테란에게 완전히 넘어갑니다.

테란은 의료선을 통해, 견제나 둠드랍의 완급 조절을 하면서 교전지역에 가까운 멀티 (마지막 경기 7시지역)

교전지역에서 먼쪽의 멀티(1시지역)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또 후반으로 갈수록 병력이 많으므로 의료선을 쓰기 용이하지만

분광기의 경우 사실 200병력이 찬 순간부터 견제에 활용할 수가 없다는 점도 있겠네요.

 

좋은 경기였습니다.

 

토스는 사도로 게임을 끝내지 못 한다면, 폭풍함을 갖추면서 테란의 공격을 잘 막아야 되겠네요.

 

 

 

 

 

 

ㅇㅇ 정반대로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