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멜로디missyou | ||
---|---|---|---|
작성일 | 2016-01-20 22:40:33 KST | 조회 | 1,420 |
제목 |
오늘 전태양 TvP 핵심요약하면
|
해방선과 지뢰조합
신들린 견제로 토스 혼빼기
4세트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할수 있었던건
포탑 벙커 지으면서 유령 해방선 마이오닉으로 수비하고
업글 충실히 누르며 견제하며 버티다가 200 채워 나가면서
견제+ 한방싸움
이렇게 요약하면 될련지?
경기 내용을 모르시는 분을 위한 이스포츠 기사 링크
----------------
KT 롤스터 전태양이 해방선을 활용해 사도를 상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조지현을 격파했다.
전태양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해방선을 중심으로 지뢰, 의료선, 사령부 철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지현의 사도 견제를 저지하며 코드S에 진출했다.
1세트는 해방선과 의료선을 활용한 전태양의 빠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조지현이 사도 견제 이후 독특하게 공허포격기와 거신을 생산하며 전태양의 예상을 벗어났지만 오히려 조지현의 선택은 전태양에게 기회가 됐다.
전태양은 사도로 견제를 당하자 해방선 견제로 맞받아졌다. 이후 의료선을 다수 생산해 견제를 선택한 프로토스에게 맞불 작전을 놓았다. 또한 대규모 교전에서 전태양은 기가 막힌 거신 일점사 컨트롤로 이득을 챙기며 승리를 따냈다.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한 전태양은 2세트에서도 공격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의 사도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전태양이 선택한 것은 지뢰. 전태양은 상대의 불사조-공허포격기와 사도 협동 공격을 지뢰를 활용해 잘 막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프로토스의 공격을 막아낸 전태양은 공격권을 가져오자 의료선으로 특유의 빠른 견제를 선보였다. 조지현은 전태양의 견제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태양은 상대가 '분광사도'로 일꾼을 잡아내려 하자 아예 사령부를 띄우고 일꾼을 피신시키는 독특한 방법으로 조지현을 무너트렸다.
벼랑 끝에 몰리자 조지현은 분광사도 올인 공격을 준비했다. 김명식이 프리시즌 결승전에서 대역전을 위해 들고 나온 전략을 꺼내 든 것이다. 무적 전략답게 조지현은 전태양이 앞마당을 가져가지 못하게 만들면서 기습 공격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분광사도'가 무적 빌드라는 것은 또다시 경기로 증명됐다. 사도를 막느라 상대 세번째 확장 기지를 막지 못한 전태양은 앞마당에 안착한 사령부까지 파괴당하고 말았다. 결국 '분광사도' 전략으로 승기를 잡은 조지현은 한 세트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4세트에서는 본진, 앞마당 입구가 넓은 '레릴락마루' 특성상 테란이 불리한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이를 잘 알고 있었다는 듯 전태양은 사도를 막은 뒤 바로 역공격을 가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조지현의 사도를 동반한 공격은 매서웠고 전태양은 역공을 펼치지 못했다. 조지현은 세번재 확장 기지를 무난하게 돌리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전태양은 후반으로 경기를 끌고 가야 역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전태양은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면서 후반을 노렸다. 조지현이 방심해 업그레이드를 누르지 않은 것이 전태양에게 기회가 됐다. 전태양은 해병으로 차원분광기를 일점사 하는 등 소규모 교전에서도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계속되는 공방전 끝에 이득을 챙긴 것은 전태양이었다. 지뢰와 해방선으로 프로토스가 함부로 공격오지 못하게 만든 전태양은 해방선 사거리를 활용해 프로토스의 12시 지역 확장 기지를 견제하는데 성공했다.
버텨서 프로토스를 조급하게 만들겠다는 전태양의 의도는 제대로 통했다.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집요하게 노리며 탐사정을 다수 잡아낸 전태양은 프로토스가 공격오게 만들면서 병력 조합을 갖췄다.
전태양은 프로토스 12시 확장 기지를 파괴한 뒤 지뢰로 프로토스의 발끈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결국 자원줄이 마른 프로토스는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