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켜보아야 할 때

패치가 확정된 이상 일단 패치 이후를 좀 봐야할듯.

솔직히 나도 여기서 테저전 사신좀 손봤으면 좋겠는데 한번에 너무 많은걸 바꾸는것도 안좋음.

물론 사도도 꼴랑 경장갑 -1밖에 안된상태라 테란유저들이 만족 못하는 것도 이해됨.

하지만 실제 테스트맵에서 해병/일꾼이 2방맞고 죽던게 3방으로 바뀌었다는게 생각보다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있으니

당분간은 걍 패치 이후의 대회 경기들을 지켜봐야겠음.  

어젠가 그제 GSLTV 연승전 혹시 안봤으면 보기 바람.

사도, 과충전 너프 버전으로 진행했는데 한이석과 그마 13위 토스가 경기한게 제일 참고가 많이 되고, 나머지 경기들도 마스터 참교육해주는 그런 소소한 경기 제외하면 좋은 자료였음.

패치 이전의 분광사도 빌드를 거의 그대로 쓰고 그걸 한이석이 막음으로서 안통한다는 것도 보여줬고, 공허포격기와 분열기를 사용한 패치 이후의 토스빌드 프로토타입도 볼수 있었고, 과충전 너프때문에 의료선 다방향 견제가 예전보다 힘이 실리는 것도 보여주는 등, 한이석이 잘 플레이하기도 했지만 이래저래 참고가 되는 경기들이 많았음.

이게 해설진들도 말했듯이 연승전같이 프로게이들도 보는

방송에서 패치 이후 새로운 빌드 꺼내는거 자체가 전략노출?

그런 느낌이라서 아직까지는 잘모르겠음.

패치이후에 숨겨둔 전략들을 꺼내들어야 하는 공식전까지는

봐야지 제대로 평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