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명의 범죄자를 잡기 위해 99명을 범죄자 취급하는 데에 익숙하지.

내가 초등학생일 때, 지혜로우신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 신발 도둑 1명을 잡기 위해 반 전체 인원을 벌 세웠었지.

 

중학교 때는 중간고사 반 평균 깍아먹은 몇몇 애들 때문에 반 평균 이상인 대다수의 아이들까지도 매를 맞았지.

 

고등학교 때는 담배 피고 비행하는 몇몇 애들 때문에 전교생이 불량학생 취급 받으며 소지품 검사를 받았지.

 

그리고 군대에서는 1명이 점호에 늦었다고 모두를 얼차려 주는 기가막힌 제도가 당연시 되지.

 

이것이 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워온 우리나라의 문화이자 윤리다.

 

법으로만 판단하려 하지 마라.

 

교육학에서도 도덕을 법의 상위 개념으로 가르친다.

...?
무죄추정의 원칙에서 갑자기 법을 맹신하지 말라는 비약으로 건너뛰는데 뭔소린지 전혀 모르겠다.

울리? 울레나 잘못친건가

하지만 문화가 좋은것만은 아니죠. 나쁜문화는 고치거나 버리는게 맞는거죠.

ㄴ하지만 문화의 좋고 나쁨은 주관적인 견해지요. 주관적 견해인 좋고 나쁨을 떠나 우리가 배워온 문화라는 점에서 존중해줘야겠죠.

범죄자취급이 아니라 책임감을 느끼게 하려한것 같네요 ㅋ 좋은방식이 라니라는덴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