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ㅈㅈ은 스포츠가 시작할 때부터 늘 있어왔음.

어느 스포츠든 인기 종목이건 비인기 종목이었던 간에 승부ㅈㅈ은 다 있었음.

 

그 동안 스포츠 승부 ㅈㅈ에 대해 열거하자면 정말 많고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여기에 대해 왈가왈부 하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음. 왈가왈부 해봤자 남는건

 

왈가왈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무고한 피해자랑 그 스포츠 판의 엄청난 상처가 남을 뿐임.

 

물론 ㅈㅈ은 현재도 계속 일어나고 있고 그래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건 맞음.

 

그런데 그 의심을 하는 진정한 의미를 망각하고 그 의심자체가 목적이 된 사람들이 있음.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한 행동이 멀쩡한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걸 모르거나 애써 무시하고

 

자기가 정의의 사도인 줄로 착각하고 물증이 밝혀지면 이때다 싶어 자기가 했던 거 잘못 없고 옳았다고 착각함.

 

ㅈㅈ을 의심하는 이유는 그 ㅈㅈ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나 그 스포츠 판에 입을 타격이 걱정되어서 하는 것이지

 

선수(ㅈㅈ한 사람이던 ㅈㅈ하지 않은 사람이던 간에) 자체를 깎아 내리려고 하는 목적이 절대로 아님.

 

정 깎아 내릴꺼면 아까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확실한 물증으로 입증'이 되야 의미가 있음.

 

또 여기서 '심증'을 '물증'으로 착각하여 이게 확실한 물증인 마냥 둘러대면서 깎아내리는 것도 정말 ㅄ짓임.

애초에 게임에 있어서 제대로 된 규칙과 법칙이 자리잡은건 채 100년이 안 됨. 실제로는 게임을 한다는건 더러울 수 밖에 없었던 일이죠. 단순히 로마 시대 때 콜로세움에서의 경기들을 봐도 게임을 하는 자와 그 게임을 즐기는자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알 수 있죠. 돈거래 승부조오작 베팅 등등..
다만 현대 들어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직업의식, 프로의식이 생기고 민중들이 법과 정의, 시민의식에 대해서 교육 받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보다 깨끗해질 수 있었다고 봐요
즉, ㅈㅈ이나 하는 선수나 그에 관련된 사람들은 현대화되지 않고 계몽되지 않은, 부패하면서도 무지한 미개인이랑 다를 바가 없죠

현실적으로 일반 관중들에게
'확실한 물증 없으면 입 닫아라' 라고 하는것도 말이 안된다고 봄
특히 요즘은 심증, 정황증거의 증거인증능력을 높게 쳐주고 실제 강력계 사건에서도 인정해 주는 추세인 만큼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게 ㅈㅈ이 많은 스포츠 판에서 정황 의심은 피할 수 없다고 봄

ㄴ 그래서 제가 언급했잖습니까. ㅈㅈ은 현재도 계속 일어나고 있고 그래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건 맞지만 그런데 그 의심을 하는 진정한 의미를 망각하고 그 의심자체가 목적이 된 사람들이 있다고.

제가 말한 핵심은 '물증'이 중요하고 '심증'이 중요하지 않다도 아니고 '확실한 물증 없으면 입 다물어라'도 아닙니다. 중요한 건 의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야 된다 이고 '심증'을 '물증'으로 착각하여 이게 확실한 물증인 마냥 둘러대면서 깎아내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했지 심증이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심증도 님이 말한 것처럼 증거가 될 순 있지만 항상 '물증'이 될 순 없고 엄연히 다른 개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