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방향 자체가 대놓고 메카닉 쓰지 말라고 하는데 뭘...

일단 시스템적으로 줄어든 자원량 때문에 빠른 확장을 요구하게 되는데, 메카닉은 쌓여야 강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멀티를 늘릴만한 기반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짐.

 

테란 사이클론은 메카닉 신유닛이라면서 대규모 교전에서는 있으나 마나한 놈이라 없는 유닛 취급하면 되고, 해방선은 가스가 비싸서 전차 양산하면서 같이 섞을 만한 자원이 부족함. 차라리 바이오닉 쪽에서 섞는 것이 더 쉬울 듯. 그리고 바이오닉의 기동성과 화력을 보충해 준 탱료선도 있고.

 

궤멸충, 가시지옥은 메카닉이 진출하는 것을 갉아먹는 식으로 방해할 수 있음. 시간 질질 끌리면 나오는 것은 바로 기생폭탄+사거리 11 무군.

 

토스야 뭐... 사도는 메카닉 6가스 먹기도 전에 털어먹는 거 가능하고, 기껏 나오려고 해도 분열기 구슬치기에 갉아먹힐 게 일쑤. 그렇다고 시간 끌리면 폭풍함+고기에 참교육 당함.

 

시스템적으로도 그렇고, 종족별 변경 사항으로도 그렇고, 그냥 다 안티메카닉임. 답은 '바이오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