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두번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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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07 19:58:04 KST | 조회 | 204 |
제목 |
그냥 어디서 끄집어 낼거 없이 스타 시리즈 엔딩문구를 다 모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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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으로 휘몰아치는 에너지가 가라앉자, 아이어의 전장 위로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태사다르의 고귀한 희생으로, 초월체는 죽었고 저그 군단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한때 그들의 영광스러웠던 고향을 바라본 영웅들은, 승리의 대가로 그들의 목숨보다 큰 것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어는 불타버린 폐허가 되었다. 최후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프로토스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머나먼 차 행성 위의 칼날 여왕 케리건은, 그녀가 움직일 시간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에필로그 中
그리고 다 타버린 차 행성의 어두운 궤도 정거장 위에서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은 홀로 굶주린 군단 위에 군림한다. 커다란 위협이 수평선 저 너머로 다가온다는 불길한 예감을 떨쳐내지 못한 채. 케리건은 단지 거대한 공허함으로만 보이는 광대한 우주를 바라볼 뿐이었다. 아니면 아마도 무의미한 승리와 앞으로 다가올 시련의 반영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에필로그 中
저그의 공격은 멈췄고, 칼날 여왕은 예전 인간의 모습인 사라 케리건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승리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목숨을 잃었고,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여전히 왕좌에서 꿈쩍 않고 있다.
자유의 날개 엔딩 문구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죽고, 아우구스트그라드의 황제 구역은 검게 그을린 페허가 되었다. 마침내 복수의 갈증을 해소한 케리건. 이제 그녀는 군단을 이끌고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징후를 찾아 먼 우주로 나선다.
군단의 심장 엔딩 문구
드디어 아몬이 사라졌다. 케리건은 젤나가가 되어 필멸의 육신을 버리고 무한의 순환에 종지부를 찍었다. 코프룰루 구역의 시민은 케리건의 용감한 희생에 힘입어 재건과 회복에 집중한다.
공허의 유산 엔딩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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