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적어 보니 이런거 같은데...

1차 공세 - 불사조, 추적자, 파수기- 불사조들이 지뢰를 다 들어주고, 추적자 점멸컨으로 최대한 돌려 맞으면서 갉아먹으려 하는 교전을 벌였는데, 불사조들이 지뢰를 다 들어주다가 의료선이 안끊겼고, 그러다 보니 해병 불곰이 관문유닛을 상대로 버티면서 관문유닛을 밀어내는데 어느정도 성공하고, 불사조들은 불사조대로 지뢰에 다 격추.

 

2차 공세 - 추적자 불멸자 파수기 - 의료선이 쌓이다 보니 해병 불곰이 이것도 자극제빨로 버티다가 좀 밀렸어도 수비용 치즈까지 동원해서 다시 밀어냄.

 

3차 공세 - 추적자 광전사 사도 - 사도가 지뢰에 줘 터지면서 해불에 빨리 걷어내졌고, 이때 해병 불곰이 약간만 남으면서 점멸컨만 잘 해줘도 밀릴수 있겠다 한 시점에 해방선이 한척 두척씩 나오기 시작. 유령사관학교까지 올라가는 중이었고, 남은건 테란 병력의 프로토스 본진 레이스.

처음부터 끝까지 김준호가 유리했는데 한타 싸움 거의 이겼는데 멸자가 다 뒤져서 일단 교환은 했으니까 점추 회전력으로 겜 끝내려다가 에스시비가 적절하게 다 튀어나오면서 못밀어서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