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스톰싫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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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25 14:27:53 KST | 조회 | 1,181 |
제목 |
왜 사람들이 스1의 향수를 느끼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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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가 실패작이기 때문임.
이건 빼박팩트임. 이걸 부정하는건 사실 그냥 자기부정 밖에 안됨.
님들 카운터스트라이크 라는 게임 다들 아시죠?
이 카스가 아주 좋은 예가 됨
원래 세계적으로 스1과 동시대에 유행했던 버전이 카스 ~1.5~1.6임
이 다음 차기작으로 나왔던게 카스-소스 였음
(카스 온라인은 넥슨이 상표권 사서 국내서비스만 했던 별개의 게임)
그런데 이 카스-소스가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명맥을 잇는다는 타이틀을 걸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맵이나 스킨들을 다 고대로 물려받음)
완전히 다른 타격감과 이질적인 그래픽으로 인해 1.6과 양존하는 체제가 유지되었음.
그러다가 카스-글로벌오펜시브 가 출시됨.
글옵은 카스1.6과 완벽하게 같은 느낌의, 상위호환의 게임임.
제가 카스를 준프로급 생활까지 해봤던 사람이라 확답을 드릴수 있음.
카스1.6의 완벽한 후계자는 카스-글옵.
실제로도 세계적으로 모든 카스1.6,소스 대회들이 글옵 하나로 통일됨.
쪼개졌던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인프라를 다 하나로 흡수통일시킴
반면에 스타2는
분명히 세계관, 그래픽, 게임내 설정 등등, 심지어 게임이름까지도 스타1을 이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타1과 스타2가 각기 다른 게임으로 공존 중.
여기서부터가 이미 스2가 실패작이라는 반증임.
블리자드는 분명히 "전작의 러커가 가시지옥으로 돌아왔습니다!"와 같이 스2를 스1의 후계로 개발했는데
정작 스1을 흡수하지는 못했음.
이게 스2가 스1만큼 성공하지 못하고, 사람들이 스1의 향수를 끊임없이 느끼는 이유라고 봄.
실제로 국내에 카스온라인이 출시되고, 카스소스가 나오면서 1.6판이 쪼그라들때,
(제가 이때 완전히 손을 뗐었는데,)
그때 카스판의 분위기가 스2의 분위기랑 비슷했었음.
하지만 글옵이 모든걸 바꿨음.
스2는 이런 면에서 볼때 실패작인게 확실함.
스2 자체의 게임성은 좋지만, 정작 중요했던 스1의 명맥을 잇는다 라는 미션은 대실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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