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보니까 몇명은 완전히 게임을 똑같이 만들어야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야 그게 후속작이라고 생각하나본데, 

틀린 생각입니다

 

카스1.6과 글옵도

타격감이라는 FPS의 중심요소만 제외하고는 디테일하게 보면 굉장히 다른 게임.

밸런스부분(맵,총기류), 인터페이스 등등 엄청나게 바뀜.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음.

 

스타랑 비교하면

테란,토스,저그 3종족의 대립체제. 전반.중반.후반으로 나눠지는 게임양상

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변한 게임이라고 보면 됨.

 

중요한건 스2가 스1이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중요한 이유를 놓쳤다는 것.

그게 홍보부족이든, 인터페이스든,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놓침. 

확장팩이나 지속적인 패치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다 놓쳤음.

 

같은 블리자드의 디아3도 초창기 그런부분을 완전히 놓쳐서 똥3 소리 듣다가,

지금은 그 부분을 발견해내고 환골탈태중.

 

근데 그 부분이 많은 유저들이 유저와 방송국 캐스파문제가 꽤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공공재드립 칠때 진짜 레알 정나미가 떨어졌었는데

그냥 rts장르가 한계에 다다르기도 했음.

ㄴㄴ그니까요 제가 그런 맥락의 소리를 하고 있는건데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스2는 실패작이라고 했더니
아래서 판매량 드립치면서 [실패작]이라는 단어 하나만 물고 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