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이 전작과 비교당하면서 아쉬운소리안듣는법.txt

아주 간단합니다 전작 에 대한 그리움이 전혀 안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후속작을 만들면 됨

 

하프라이프2 하면서 하프라이프1이 그립다 하는사람없었고

포탈2 하면서 포탈1이 그리워요 하는 사람없듯이

문명5하는 분들도 문명4와 비교하면 문명5는 망작이다 라 말하는 사람은 없죠..

 

 

그와는 반대로 문명의 후속작인 비욘드어스는 실망작이라고 대차게 까이고있고

작년에 만든 히어로즈오브 마이트앤매직 후속작은 "이딴걸 게임이라 만든 제작비가 아깝다" 소리들으며 욕먹고있음

히마매시리즈가 엄청난 명작인데도 불구하고

goty를 받으며 엄청난 찬사를 받던 아캄시리즈도 이번 아캄나이트 똥캄이라 불리며 역대최악이라 까이고있고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전작에 똥칠을 한 똥작이라며 까임

 

 

후속작이 똥작이 아니여도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하면

사힐2라는 명작의 그늘에서 못벗어나는 비운의 사힐후속작들도 많고

저는 스1밀리는 많이 안했지만 스2한 시간보다 스1한 시간이 훨씬 많은데
스1이 전혀 그립지 않은데
다른 님들은 진짜 "그때 밀리"가 그리운건지
아님 '그때의 인기'같은 다른게 그리운건지 모르겠음

히마매는 5보다 3을 더 좋아하긴 해도 그건 어차피 몇가지 빼면 그렇게 큰 차이도 없고 그래픽도 화려하진 않지만 2d수준에서 표현될건 잘 표현 됐는데
스1은 쓰레기 같은 인터페이스와 그래픽때문에 별로 그립지가 않음

나도 게임 보고 한 시간은 중딩 고딩떄 스1이 압도적으로 스2보다 많은데도 전혀 레알 그립지 않음.
도데체 그 그래픽과 인고지능이 왜 그리움? 뭐 그당시 결승전에서 전용준 캐스터으 ㅣ함성이라던가 이런거 그리운건가? 롤보면 나오는데 롤보면 됨 스1으로 굳이 그걸 다시 봐야하나? 라는 생각임.
게임은 계속나오고 발전하는데 언제까지 한 게임만 잡고 그럴건가라는 생각이 좀

문명5 도 처음엔 망작 소리 들었죠. ㅎㅎ

스타1은 그래픽은 몰라도 인터페이스 면에서 확실히 스타2의 죠작편의성에 많이 밀림. 물론 그래픽이란게 정말 세밀하고 선명하고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전체적 디자인과 색감 같은걸 말함. 근데 스타2의 엄청 큰 장점은 인터페이스의 편리함도 있지만 유닛들의 움직임이 더욱 자연스러워진게 큼. 이게 얼마나 감동이냐면, 워3의 거의 모든 지상유닛들은 다 이동할때 스타1 드라군 같은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비슷함. 그래서 개인적으론 (영웅요소가 결합된 재밌는 시스템 때문에) 워3도 재밌게 혼자 가지고 놀았었고 신유닛,신종족 등을 만들면서까지 놀았는데 그만큼 그 부분에 대해서 욕나올만큼 답답하고 아쉬워하기도 했어서, 스타2의 유닛들은 이동하거나 할 때 그렇게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에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줌. 그래서 어떻게보면 타격감보다도 쾌적감이랄까,, 그런 유닛들 움직임의 면에서도 스타2가 압도적으로 우위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