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스1처럼 빌드가 나날히 발전하는 느낌이안들음 스2가

최종병기가 완성시키고 애용햇던 레메

 

3해처리 마듀닥이가 완성시키고

 

빌드가 수없이 바뀌다가 가장이상적인걸로 자리잡지않앗나 젤마지막에...

 

근데 스타2는 빌드가 더이상은없을거같음 

돌고 도는거죠
저그 토스만

굳이 피나는 연구안해도 사기다싶으면 패치로 왔다갔다하니까.

그리고 저그의 3햇 테란토스의 더블류는 스1나오고 거의 10년되서야 정석화됬는데

스2는 뭐 나온지 2년만에 더블트리플이 완성됨ㅋㅋ

옛날 본진플레이만 줄창 하던 시기에 비하면 다베이스 운영능력이 비약적인데

님이 언급한 전략도 브루드워 발매 10년 가까이 된 이후로 나온건데.. 마지막 확장팩 나온지 고작 몇달밖에 안됬고 리그 시작한디 한달정도 밖에 안됐는데 너무 성급한건 아닌지..

ㄴ이미 최종본으로 다완성된느낌이라

전 슷2가 슷1과 너무 비슷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변하긴 많이 변햇지만 그 기본틀과 시스템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니 비슷한 테크가 빠르게 완성되고 기존에 스타1에서 겪엇던 시행착로를 하나도 안거치고 바로 완성형으로 넘어가니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ㄴ 시행착로 -> 시행착오

스1있어서 그런듯.
대충 장단점을 아니까

ㄴㅇㅇ; 그래서 그게좀 슬픔 하나하나 발전해나가는거 보엿으면 진짜 재밋엇을텐데

스1처럼 밸패 10년 안하면 발전이 보이겠죠.
스2는 몇달에 한번씩 양상 싹다 바뀌고 새로 연구하니까요

패치를 너무 자주함 ㅠ ㅅ ㅠ

지금 확장팩 기껏해야 2-3년 주기로 바뀌고, 중간중간에 밸패도 많았는데
10년을 걸쳐 천천히 발전한 스타1과 비교하면 안되죠.
게다가 사람들이 스타1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빌드 개발이 빠른 편이고요.

스2가 지금 패치멈추고 10년지나면 우리가 상상도못할 빌드가 나와있을수도있음

원래부터 그랬음. 난 테란이나 저그로도 일반적으로 안 쓰는 빌드(초중반 타이밍 계산식 빌드보단 조합,운영 상)를 쓰기도 했었는데 충분히 좋은 조합이나 빌드도 안 쓰는 편이 많았음. 특히 테란. 저그도 바드라(특히 저저전) 구리다고 초기엔 뮤링링만 다들 쓰다가 내가 바드라+감충 쓰다보니 그걸 쓰는 사람이 늘기도 했고, 또 저저전에서 특히 한동안 바퀴다수 대전만 할때 울트라 넘어갈 생각을 안 하고 바퀴로만 싸우는 사람이 많았는데 내가 울트라 넘어가서 바퀴 발라버리다보니 차후에서야 바퀴로 시간 끌리다보면 무군이나 울트라 쓰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음.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 자체가 스타1의 일반적 양상처럼, 이미 안정성이 확립된 빌드를 기준으로 피지컬 싸움을 하는게 대부분임. 그걸 벗어나면 욕먹기도 쉬워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스타1도 프로들이 긴 시간에 걸쳐서 이런저런 빌드나 조합도 보여주기 시작한거지, 그 전에는 말로 해도 입스타라고 까던게 대부분.
특히 테란이 스타1의 조합에 선입견이 박혀서인지, 스타2에서도 왠만하면 유닛 조합을 다양하게 잘 안 하거나 조금 써보다가 잘 안 되면 금방 포기하고 단순조합으로 승부를 보려는 편이 강함. 위에서도 적었듯이 저그 같은 경우는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 플레이가 있으면 점차 답습한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기도 했는데, 테란은 그렇지가 않아서 그것도 좀 웃겼음.ㅋ 프로토스야 뭐 내가 하지도 않았던 전략전술이나 조합을 쓰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열심히들 하고.. 그게 개인적으론 프로토스 유저들이 (과장해서) 멍청하다고 말하기도 하는 이유임. 저그는 포텐이 있지만 그 포텐을 이끌어내기 힘들기도 한데 열심히 하고, 프로토스는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포텐이 얼마 안 되지만 유저들이 미리미리 그걸 다 끄집어내고, 테란은 포텐이 많은데 그걸 최대한 안 꺼내면서 밸런스패치로 승리하길 원함. 그 결과물이 스타1이고, 최종적으로 테란은 테란에게 유리한 밸런스로 패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프로리그를 휘젓기 시작했지.. 스타2도 아마 그리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공유 출시 이후로 특이나 테기꾼들의 냄새가 강해진게 느껴지다보니까..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그렇게 될 바엔 차라리 스타1을 보는게 나음. 스타2가 그나마 지금이니까 재밌게 보거나 할 수 있지 여기서 실제로 더 테란크래프트가 되면 걍 스타1이 밸런스면에서도 더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