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글링은 공속너프소리너프
광전사는 두번공격하는걸로 상대 방어력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죠(이제 돌진뎀이 생기면서 어느정도 상쇄되었다보시면됩니다).
하지만 스타2가 등장할때 유일하게 해병은 버프를 먹었습니다.
아실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건 사실 메딕및 테란의 테크트리문제와 밀접한 관계가있습니다.
스타1과는 다르게 스타2 섬멸전에는 메딕이 없습니다. 그대신 의료선(Medivac)이 수송과 치료를 겸임하게 되었죠. 이러므로서 테란은 조합을 하기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의료선이 있는 우주공항까지 테크를 올려야합니다.
이런 테크적 단점을 상쇄하기위해서 블리자드는 초반 테란유닛의 버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되었고, 결과적으로는 45의 체력과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4->5로 늘어난 천하무적해병이 태어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강해지는 후반유닛들에 맞서기위해 전투방패라는 체력을 10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도 추가시켰죠 -> 이건 사실 스1에 비해서 눈보라사가 바이오닉이 좀더 쓰이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준 업글같기는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이오닉밖에 못쓰지
ps. 그런데 사기소리를 들었던 해병?
자극제연구시간도 짧았으며 인터페이스 특성상 해병은 엄청난 밀집화력을 발휘할수밖에없었죠.
물론 저그에게는 그저 잉여였을뿐... 저그에게는 맹독충이있었고, 정형화된 테란의 산개컨트롤은 발달되기전이었으니까요.
뭐, 이건 해병사기라기보다는 같이 있던 불곰이 너무나 강력해서 해병이 같이 사기로 보인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