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희에게 시간이 3분만 더 있었다면...

개인적으로 이 경기는 꽤 많은 가능성이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해방선. 요격기를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위력을 보였습니다.

 

경기에서 스카이토스의 진격은, 테란이 사령부를 잔뜩 늘리고 일꾼을 병력으로 바꿀 시점이었습니다.  

만약 그때에 교전이 3분만 미뤄졌다면 테란도 가능성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밤까마귀와 유령을 충원해 요격기는 해방선이, 폭풍함은 국방이, 고기는 유령이 제압하는 구도가 나왔다면 훨씬 잘 싸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안되서 지긴 했지만 해방선의 위력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 경기는 높이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해방선-유령-밤까마귀로 토스 스카이를 카운터치는 방법도 앞으론 고려에 넣어야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게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3분 더 있어봤자 당시 테란 조합에 추가되는 건 밤까뿐인데. 그거 갖고 안 달라집니딛.

국방 쓰고 요격기 죽으면 프로토스는 교전을 고기와 집정관으로
견제하면서 안 싸우면 그만입니다

이론상은 밤까가 없어도 컨트롤을 신명나게 잘하면 이깁니다.

근데 교전 상황서 일부 수호기 모드하고. 일부 해방선은 요격기 치고 바이킹은 우모점사하고 밑에는 유령이 선 emp써야하고
집정관이나 스톰을 우모나 폭풍함과 싸우면서 피하고 산개해여되는데
이게 됩니까?

단언하지만 3분 더 줘서 밤까 나와도 달라질 거 없는 경기였습니다.

그런거 없 그냥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토스가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