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슈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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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1 10:33:48 KST | 조회 | 447 |
제목 |
알파고가 알파스타를 낳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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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조건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스타2의 전세계적 인지도로 볼때, 스타1을 할리는 없겠지요?
알파스타가 인간에 도전해야 한다면 그에 맞는 조건을 갖추고 정당하게 도전해야 합니다.
스타는 머리 싸움보다 몸싸움의 측면이 훨씬 강합니다.
밑에 겔럭시 에디터를 통해 행동조건을 줬을때 죽지 않는 컨트롤이 가능한 동영상을 보셨겠지만,
스타엔진에 직접 커맨드를 날리면 인간의 몸싸움의 한계를 넘기때문에 대결이라는게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몸싸움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결국 카메라로 모니터의 정보를 취합해서
로봇팔로 키보드와 마우스에 커맨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게 대전제이여야합니다.
구체적으로 로봇팔도 문제입니다. 당장은 전용화된 팔이 없어서 기계적으로 불안정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파스타의 걸림돌이 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로봇팔도 궁극적으로는 몸싸움으로 인간을 압도할수 있는 궁극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계공학적으로 한계치에 도전한다면 사실상 스타엔진에 내부적으로 프로그램되거나, 소프트웨어적
인터페이스로 직접 커맨드를 전달하는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의 폴링레이트만이 그 한계가 될수 있겠죠.
따라서 인간의 반응속도 최고치를 테스트해서 공정한 최고값을 측정하고,
분당 입력가능한 커맨드 개수로 로봇팔에 제한을 걸어야 합니다.
최소한 이정도 조건이 갖추어져 있을때 그나마,
몸싸움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일부 논리적인 선택의 싸움을 인공지능과 사람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시간 게임 스타는 머리 싸움 이전에 몸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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