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라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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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1 15:29:34 KST | 조회 | 515 |
제목 |
폭풍함 하향 주장은 공감하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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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시절을 예로 들자면
스1시절에도 3종족중 프로토스가 가장 호구였지만,
캐리어는 테란전이나 저그전이나 프로토스의 최종 병기였지.
테란전에서 캐리어가 제대로 쌓여서 캐리어 + 드라군의 조합이 완성되면
테란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는 수많은 경기들이 보여주었고,
저그전에서도 역시 나오기가 힘들었을 뿐이지
저그전에서도 캐리어 + 지상군 조합으로 자원 다파먹을때까지 경기하고 결국 프로토스가 버티고 버티면서 이긴경기들은
박정석vs조용호라던지 박용욱vs변은종이라던지.
이런경기들은 지금까지 전설로 회자됨.
프로토스의 최종병기하면 캐리어였고
일단 캐리어 갖춰지면 프로토스는 극후반쌈에서 가장 유리하다라는건 거의 익스큐즈된 사실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리어를 너프해야한다는 주장은 나오지 않았다.
왜냐면 각 종족마다 초반엔 누가유리하다가 이후 타이밍이 넘어가면 어느종족으로 우선권이 넘어갈수있는거고
엎치락뒤치락하는게 RTS아닌가?
스1 프저전을 예로들자면
초반엔 저글링난입이나 땡히드라때문에 토스가 불리하지만
발업질럿뛰어다니고 템플러갖춰지는 중반싸움은 토스가 저그에비해 더 강했기때문에
이때는 저그들이 성큰박고 버티면서 하이브를 준비하는게 일반적이었고
그러다가 저그의 하이브가 완성되면 다시 저그가 유리해짐.
후반 저그가 안정적으로 하이브를 가게되면 울트라 저글링의 난전으로 토스의 멀티를 노리게되고
이때는 토스가 불리. 하지만 버티고버티면서 계속 극후반으로 질질 끌고가면 게임은 다시 미궁으로 빠짐.
이런식으로 게임의 시간흐름에따라 유불리가 바뀌는건 매우 일반적인 RTS의 보편적 현상인데
단순히 폭풍함이 후반에 토스를 강하게해준다고해서 그것을 너프시키자는건 도대체 무슨 주장인가?
토스는 초중후반 모두 강한타이밍이 있어선 안된다는 주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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