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차 패치의 방향

공성모드는 문제가 많습니다. 탱료선을 보면 알듯이 제약이 사라지면 힘세고 강력하지만 이 제약때문에 전차는 망했던 것입니다. dk가 탱료선을 지우려 했을 때 전차의 장단점을 흐린다고 했던 것 같은데, 단점 명확하게 하면 전차 망합니다. 아주 뿌리부터 글러먹은 컨셉이거든요.

 

그러나 단점을 가려보기 위해 딜을 늘리면 기묘한 유닛 아니면 사기 유닛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전차를 조금 평범한 유닛으로 활용하게 할 필요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전차모드의 상향이 답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성모드는 마이너 옵션으로 활용하고, 전차모드를 주력으로 굴리면 전차에 있던 대부분의 문제가 사라집니다. 물론 거의새로운 유닛이 되겠지만, 군단숙주도 벼락을 때린 마당에 뭔들 못하겠습니까?

 

이런 패치가 가지는 가장 큰 이점은 탱료선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전차모드가 힘세게 싸워주니까요. 그리고 전반적인 기동력 향상과 공성모드의 생존을 위해 모드 해제시간을 조금 감소하면 쓰기 편하겠습니다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추천하는 상향안으로는 작은 스플래시 추가입니다.

설득력 있네용 요새 패치 방향이 혐영 못하게 하는 쪽으로 가니깐 컨셉 파괴는 안 하면서 기동성을 살리는 쪽으로 좋은 듯

되게 좋긴한데 현재 공성전차 역할을 해방선이 대신해주고있어 공성전차의 버프가 이루어지면 해방선의 너프도 필요하지않을까 싶네요 근데 문제는 테테전에서 어택땅싸움이 되지않을까 우려도 되네요

공성전차의 장점을 살려봤자 혐영밖에 안나옵니다. 그마저도 어중간하게 살리면 나오지도 않아요. 전차의 개성은 살려도 의미가 없는 선택

멸뽕주의// 해방선은 컨셉이 좋은 편은 아니고, 그 위치를 메카닉이 차지해야 한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테전에서는 공성모드의 패널티가 큰 의미가 없으니 공성모드가 꽤나 잘쓰입니다. 그래서 전차모드 조금 상향이 판도를 바꾸지는 못할 듯 합니다. 전차모드는 동자원의 적과 비슷하면서도 공성모드보다 약하게 상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카닉은 땅개같아서 해방선보다 마음엔 안들지만요

수호기모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잘 갖춰진 해방선에 소수 전차가 조합되면 서로가 서로의 강점을 보완해 숨막히는 화망을 형성할 수 있으니까요.
해방선을 너프하려면 수호기모드가 아니라 대공공격이겠죠. 해방선이 다 해먹으니 토르가 설 자리가 없어져버렸습니다. 단순 공격력은 토르가 더 높지만 해방선의 광역공격범위가 더 넓은데다 인구는 절반...

어째건 공성공격은 거들뿐인 돌파형 전차는 꽤 매력적이네요. 그런데 돌파형 전차 유닛이 되면 울트라나 불별자와 개성이 겹치지 않을까요?

ㄴ토르의 안에 해방선 내용을 조금 적었습니다.
또한, 돌파형 전차라고는 하지만 결국 해병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몸이 약하거든요. 울트라나 멸자와는 크게 비슷하지 않을 것입니다.
돌파형 전차라는 말이 무색하군요.

우선 탱크는 쌔고 쓸만은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겁니다.
공중유닛자체가 카운터 유닛인데 지상에도 카운터 유닛들이 많다는점
그런데 군수공장에선 탱크를 공중유닛으로부터 보호할수있는 유닛이
마땅히 없다는점입니다. 그나마 토르랑 싸이클론이 있는데
토르는 느려터진데다가 비싼유닛이고 인구수도 많이먹고 공중공격도 시원찮고 싸이클론의 가스도 많이먹는데 순삭유닛이고....
한마디로 탱크로 지상전 압도하려고 군수공장 늘리는순간부터
적군은 이미 공중유닛뽑기 시작합니다.
뒤늦게 공대공 유닛 뽑아도 그수를 당해낼수없고 뽑아놓은 탱크는
무용지물.... 군수공장에 공중유닛을 잘잡는 유닛만 놔줘도
어느정도 숨통이라도 트임

ㄴ제가 아래에 쓴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됩니다.
순수메카닉은 망해서 바이오닉에 빌붙는 방식이 메카닉이 살길입니다.

ㄴ또한, '군수공장에 공중유닛을 잘잡는 유닛'은 토르에게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바이오닉을 보조하는 방향으로요. 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