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밸런스를 왜 자꾸 스타리그 종족분포도로 따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16강에 테란이 몇명이니 토스가 몇명이니

 

이런거 그냥 재미삼아 밸런스 잘맞는다 이런 농담 하는거지

 

절대로 저 비율이 밸런스의 지표가 될수는없다고 보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당일 컨디션은 말할것도 없고 애초에 실력차이도 명확히 나고 대진에 따라서 상성 종족을 만나지

 

않는 경우 등등 아무리 생각해봐도 스타리그의 종족분포비율이 밸런스의 지표가 되기는 힘들어보여요.

 

하지만 일부 뻔뻔들은 그런 종족분포, 그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어느 한 리그의 분포도를 가져와서는

 

자신의 말도안되는 밸런스주장의 근거로 사용하는 경우를 볼수가있습니다.

 

예를들어 테란이 저그한테 유리한 양상을 보이고있는것 많이들 동의하실텐데 그걸 일부 리그에서 테란보다

 

저그가 많다거나, 상대전적으로 저그가 약소하게 앞서고있다거나 하는 식의 통계를 가지고와서는

 

테란이 불리하다고 해대는데 이건 대충 보면 논리적인 근거일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얼마나 밸런스주장에 의미가없는 근거인지 알수가있습니다. 이런통계좀 안들고오셨으면좋겠네요...

 

 

 

 

물론 테란10명에 저프 3명씩 이런식이면 분명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뜻은 되겠습니다만 그게 절대로 밸붕이라는 의미는 아닌거같습니다

솔직히 종족분포는 32강 ~ 16강 까지만 보면됨

그이후까지는 종족불문 잘하는사람이 올라가는거고

승률따지는거도 4강 이후부턴 의미가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