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입문하기 쉬운건 맞지.

보급고 길막도 있고 저레벨대에선 테란만큼 쉽게 적응할수 있는 종족이 어딧냐 특히나 스1 테란의 특성인 졸렬함은 국민들에게 널

 

리 보급되면서 솔직히 몇판하다보면 대충 테란이라는 종족의 특징이 선다

 

문제는 입문하기는 난이도가 낮지만 잘하긴 어렵다는거

 

저그나 플토처럼 어택찍어놓고 스킬 대충 빠바방 쓰는것처럼 ta 누르고 어택땅 찍는다고 절대 되는종족이 아님

 

수시로 의료선 날려야되고 지게떨궈줘야되고 스캔으로 상대 체제 파악해야되고 뭐 공유와서는 어지간한 유닛이 죄다 스플래쉬 유닛

 

이라 눈 하나 깜짝하면 그냥 바로 뒤지는거라 교전컨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받쳐줘야하는거고 입구가 막혀있고 대형이 널리 퍼져

 

잇지 않은이상 일단 기지를 벗어난 테란병력은 과장이 아니라 단 1초도 눈을 떼선 안됨

 

애초에 저그나 플토라는 종족자체는 종족특성상 테란이란 종족이 함부로 병력을 땅개마냥 돌아댕기면서 이리저리 휘두르고 감

 

시탑점령해놓고 이게 일정한 타이밍아니면 동실력대에선 불가능하기도하고 유닛특성이 "단일개체가 강함, 단일개체가 약하지만

 

수가 많음"이기때문에 저 중간선에 위치한 테란은 특징이 뚜렷하지 않아 모두 원거리 유닛인점을 보면 유닛들 탱커능력자체가

 

사실상 손수 컨트롤 해주지 않는이상 제로에 가깝고 많은 프로게이머 경기에서도 테란 프로게이머가 눈 하나 깜짝했을 잠깐의

 

시간이었는데 맹독충에 다 터지거나 플토 선빵에 다 터져서 게임 밀리거나 하는 경우 한두번은 아니니깐 ㅎㅎ 한마디로 뭐 시야

 

확보가 안된다는점도 한몫하겟지

 

가장 문제는 상성문제인데 20~30분 가서도 바요닉가지고 깔짝깔짝거리는건 예사일이고 다른문제로 항상 다른 종족의 체제에 따

 

라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게 단순히 불편함의 의미로 남아있을정도의 문제냐는 뭐 자칭 밸런스디자이너 dk가 알아서 해

 

줄일이겟지만 저그를 상대하던 플토를 상대하던 체제를 따라가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가지고 잇다.

 

고기를 가면 유령 뮤링링가면 해뢰선 바멸충은 해불탱 점추는 불곰 돌광집정은 유령및다수불곰등등 뭐 여러가지가 잇겟지만

 

이게 단순히 상성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종족자체에 뒷심이 부족하단것도 잇다

 

테란은 한번 타놓은 테크를 바꾸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

 

병영에 기술실 달아놓거나 반응로 달아놓은 비율을 어떻게 바꿀수도 없거니와 바꾸는 도중에 자원불균형및 병력미충원으로

 

한마디로 그냥 기회비용이 심하다는거지 그리고 본진에 더 지을 공간이 잇는지도 모르겟고. 아싸리 부속건물을 달지말고 지게믿

 

고 병영을 추가시키던가 할수도 잇긴한데  병영빌탐도 60에서 65로 늘어난 마당에 뭐 공격건물 빌탐이 일꾼 째는 속도도 아니

 

고;;

 

반면에 저그같은경우는 설명안해도 알테고 프로토스같은경우도 어느정도의 기회비용은 감수해야하지만 그게 게임의 판도를 바

 

꿀 정도의 큰 패널티는 없다고 생각함 최소한 테란보다는

 

대략 요정도가 되겟다 글이 좀 많이 길긴한데 테란이 해줄게 매우 많은건 맞다 특히나 공유와서는 저그 중복펌핑이 추가되면서

 

그 빈도가 더 심해졌고 프로토스야 군심까지만해도 사실 어택땅 스톰 뿌리고 점추로 바이킹 점사컨만 해주면 됫엇지만 공유와선

 

분열기 관리가 이거 상당히 까다롭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종족자체가 어려워지고 이정도는 아니란 말씀

 

뭐 필자를 테란으로 볼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테란 아니고 저그고 취미로 테란하고 플토 해본 경험을 말해본거니 오해하지말

 

도록 

세종족 다 잘하는건 어려운데

난 테란이 젤 어렵고 쎈 종족같은데 ㅋㅋ

쌩 입문 > 테란
브~골 정도 기본개념은 섰으나 이해도가 부족할경우 > 저그
플~물마정도 게임 어느정도 할줄알때>테란,토스
그마나 프로급 > 저그
이렇게 제일좋은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