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테란이 좋다고 보는 이유

(쓰다보니 글 ㅈㄴ 김/지루하나 읽어주십쇼)

약 한달쯤 전에도 이런글 썼으나 미친듯이 욕먹음

 

미세하게 좋다고 봄

6:4 좀 안되는정도

본인은 군심까지 테란하다 공유 테테전 보고 와 저건 못하겠다 싶어서 토스로 종변

 

1. 빌드

가장 무난한 사신더블, 19더블로 출발한다고 가정

토스의 선택지는 모선핵 생략 - 예언자, 암기, 공명파열 분광사도, 속업 분광분열기

                  모선핵 생산 - 점멸, 노멀분광사도 이정도로 갈림

더 있을수도 있고 모선핵 생산하면서도 할수있고 사실상 안쓰는빌드도 있고

테란은 크게 사신이후 1/1/1, 3병영

여기서 테란들이 토스 찌르기 가짓수가 많아 괴롭다고들 함. 근데 그거는 토스도 마찬가지, 아니 오히려 더 답답

테란도 사실 따져보면 1/1/1의 종류가 많음

지뢰, 화염차, 탱료선&해병, 해방선견제, 1/1/1이후 수비적 트리플 등등 

은밴가서 관측선, 추적자 강요하고 불곰탱크 오는 테란도 봄 

어쨌거나 요점은 정찰가능성과 토스의 대응능력

패치전에는 토스의 대응능력이 별 문제가 안됐던게 사도, 모선핵, 곳곳에 수정탑만 있으면 다 해먹었음. 

뿐만 아니라 테란이 찌를 엄두조차 못냈었기에 토스는 테란이 뭘 하든 나 할것만 하면 됐었음. 어차피 테란은 수비할테니까

근데 이제는 다른게 테란도 찌를 수 있고 그 찌르는 유닛이 뭐냐에 따라 토스의 대응방식도 다름

추적자냐, 사도냐, 어떤테크를 탈거냐, 과충전을 어떻게 분배할것인가, 모선핵을 생략했다면 어떤식으로 막을것인가 등

여기서 문제는 테란은 토스 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거

사신이나 스캔으로 직접 볼수도 있고, 수정탑 개수, 모선핵 유무 등등, 어쨌거나 성공가능성이 낮을지언정 방법은 있는데

토스는 테란이 뭘 뽑는지 알 방법이 없음. 입구 열어주거나 주변에 건물지어주거나인데 이건 말할 가치도 없고

사도 환영으로 해병숫자보고 1/1/1인지 아닌지 아는거밖에 없는데 단지 그것뿐

화염차인지 지뢰인지 뭐시기인지는 모르고, 3병영 했어도 해병 적정수만 보여주면 그만이라 속일수도 있음

이제는 토스도 테란이랑 빌드갈리면 게임 터진다는거임

몇가지 예를 들자면 3사도 이후 트리플인데 화염차 찌르기라거나, 우관인데 3병영, 해방선 혹은 지뢰인데 분열기드랍이나 암기(테란이 먼저옴), 어스름탑 해방선 견제인데 토스가 우관을 안갔을 경우

(어스름탑 아래쪽은 본진일꾼 뒷지역에 추적자로 안때려지는데 일꾼은 미세하게 걸치는 x같은 구역이있음, 우관 아님 힘듬)

이러면 토스도 테란한테 피해입고 후술할 트리플 타이밍에 커다란 문제가 생김

결론짓자면 초반 빌드쌈은 둘다 서로 잘 대비해야되고 안되면 게임 터짐,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음.

특히 울레나, 레릴락마루 가로, 세라스 폐허 가로는 1/1/1 해병 탱료선이 토스 입장에서 상당히 무섭기도 하기에 꼭 초반에 주도권을 쥐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게 결론

 

2.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과 해불

초반을 넘어가면 양 진영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에 따라 경기 흐름이 갈림

보통 토스는 우관일 경우 3분 후반, 암기나 분열기 드랍일경우 4분 후반, 점멸이나 다른거면 4~5분 사이 어느시점에 공사시작

대부분 6분30초 안에는 트리플까지 일꾼 최적화가 완성됨

테란은 트리플 짓는 타이밍이 다양해서 3병영 찌르기 이후인지, 1병영 트리플인지, 1/1이후 사이클론 트리플인지, 1/1/1이후 트리플인지, 1/1/1 찌르기 2~3연타 이후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토스 찌르기를 적정한 수준에서 잘 막았거나 토스 찌르기가 강력하지 않았을 경우 6:30 즈음 사령부 내려앉히고 남는 건설로봇 붙이면 4~5기정도 붙음, 이떄 보통 토스는 트리플 최적화가 완료됨

초반에 큰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토스가 빠름

이러한 경우 직관적으로 봤을 때 토스가 테란보다 트리플 활성화가 빠르니 유리해보이나 실상은 테란이 우위임

구체적으로 토스가 트리플 돌리면서 관문늘리는 타이밍인데 테란 트리플이 앉는다? 이러면 게임 테란한테 넘어간거

왜?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이 정말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이후 해불과 해방선 회전력과 효율을 점추, 파수기, 공명파열포 사도로는 감당해내지 못함

최소한 불멸자를 주병력에 적정량 섞어서 싸우거나, 사이오닉 폭풍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함.

토스는 불멸자를 웬만하면 섞기 싫은게 기동성도 시망이고 해방선과의 싸움에서 아무런 도움이안되고 해병위주면 그나마 딜도 잘 안됨

결국 토스는 불멸자 배제하고 어떻게든 고위기사를 가고싶은데 사이오닉 폭풍은 사실상 4티어임(건물 3티어, 업그레이드, 마나모으기)

최종테크 마법유닛이 나올만한 시간을 못벌면 견제에 털리든 정면이 털리든 털림.

운좋게 토스가 한번 잘싸워서 반반싸움 나더라도(근데 해불만 다잡고 의료선이 살면 반반싸움 한것도 아님) 

토스는 고위기사를 갈 여력을 이미 전투에 소진했기에 결국 못가고 점점점 밀림, 해불선보다 회전력이 떨어지고 화력도 낮으니

이러한 흐름이라면 돌파구는 오직 분광기, 분광기에 혼을 실어야됨

해불로 나오려고 하면 분광기 보여줘서 다시 돌려보내고, 또 나오려 하면 돌려보내고

이걸 성공해야 고위기사가 나오고 사도,추적자,고위기사,불멸자 vs 해불의선(유)가 되어 싸움 양상이 반반이됨

여기서 테란이 정면싸움 피하고 의료선만 돌리면서 해방선을 쌓으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듬  

결론, 토스의 각종 찌르기 및 괴롭히기는 테란의 트리플을 최대한 방해하기 위한 자구책이지 이를 토스의 초반 유리함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함. 

토스의 초반 다양한 찌르기가 밸런스를 지탱하고 있다고 봐야함. 혹여나 분광기 너프가 된다면 순식간에 무너질 것으로 예상함

 

프로 경기로 예를 들자면

 1) 프로리그 조중혁 vs 백동준 어스름탑

백동준, 19더블, 조중혁, 병영 이후 토스 정찰 차단하고 1병영 상태로 트리플

이후 백동준은 우관을 선택하고 예언자 없이 불사조 생산

백동준, 3분 50초 트리플 건설 시작, 조중혁은 큰 움직임 없이 스팀팩 누르며 일꾼생산

조중혁, 무난하게 6분 10초 트리플 안착, 같은 시각 토스는 탐사정 62기로 최적화 거의 마무리

이대로는 안됨을 감지한 백동준 분광기 생산하여 시간을 벌고자 하며 동시에 기사단 기록보관소와 8가스 연결체 건설

그러나 분광기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퇴각

조중혁, 7분 23초 토스의 8가스 연결체 건설중인것을 확인하고 진출, 이때 인구수 테란 150 vs 124 토스

폭풍 업그레이드는 진행상태 약 20%

7분 40초, 전투시작 

폭풍은 첫 전투시에 소수 시전되었고 백동준은 8가스 연결체가 취소, 조중혁은 8가스 사령부 안착

백동준은 불멸자, 점추, 사도로 싸웠으나 계속 해불만 잡고 의료선은 놓쳤으며 조중혁은 해불 잃는 와중에 불멸자는 전부 사살

백동준은 테란 트리플 지역에 분광기를 돌리나 처음 말고는 관문 쿨을 분광기에 줄 여유가 없어 금방 견제가끊김 

테란은 뒤치기 등 견제 전혀 없이 4분간의 지속적인 소모전으로 gg 받아냄

이 게임이 바로 위에 기술한 '토스의 찌르기가 강력하지 않았을 경우'이며

겉보기에 토스의 트리플이 빠르니 토스가 유리해보일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게임이고

해불 회전력을 토스 관문병력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과, 테란 트리플이 토스와 큰 차이가 안나는 경우 폭풍을 가기는 불가능하며 이러한 상황일 때 분광기가 실패할 경우에는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가 토스가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경기

 2) 스타리그 김대엽 vs 변현우 1경기 궤도 조선소

위 경기와 흐름은 비슷함, 빌드는 테란은 사신이후 트리플, 토스는 암기드랍

테란은 사신으로 암기드랍임을 확인했기에 암기에 별 피해를 받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토스는 분광기 폭파

토스의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은 6분 40초경, 이 때는 테란도 트리플 안착하고 건설로봇은 53기

트리플 내려앉히고 숨어있던 암기잡고 테란은 진출

김대엽은 백동준과 비슷한 판단을 내렸는지, 기사단 기록보관소 짓고 분광기를 한번 더 생산해 시간을 끌고자 함

근데 분광기가 테란 본진 도착 전에 추적자 앞점멸 조공으로 끝

이 경기는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도 조중혁 백동준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을것

폭풍 안됐고, 생산된 고위기사 없었고, 기댈만한건 불멸자 뿐. 조공 없었어도 위 경기와 마찬가지로 소모전에 의해 서서히 밀렸을것임, 변수가 있었다면 역장 시간끌기 정도.

 

3. 해방선

초반 넘기고 중반에 토스의 바램대로 테란이 7분 30초 ~ 8분까지 트리플을 못내린 상황

(주성욱 vs 조성주, 윤영서, 한이석 어스름탑 경기)

이러면 토스가 거의 다 이겼다 봐야되는 상황

고위기사 완료, 자원 안정적, 업 앞섬, 추가로 주성욱은 견제까지 다막음

근데 해방선때문에 애초에 토스가 잡았어야 할 경기가 죽죽 늘어짐(한이석전 제외)

토스가 이겼어야 할 경기라는 건 테란 토스 반대로 생각하면 자명함, 

테란은 6분 30초에 트리플 최적화 완료인데 토스는 이제 돌아가기 시작하면 토스는 삭제위기

예전에도 이거 관련해서 글쓴적이 있지만 인구수, 업, 자원력 모두 앞서는데 주성욱이 들어가질 못함 혹은 안들어감

'폭풍함이 없어서'

폭풍함은 상황 다 떼놓고 그냥 유닛대 유닛으로 보자면 해방선 극 카운터임, 보이지도 않는데서 조지니

근데 상황상 카운터냐 하면 미묘함. 해방선과 테크차이가 너무 멀어서

테란이 해방선 뽑는거 확인하고 폭풍함으로 카운터칠려면 이미 토스가 저만큼 앞서나가야됨

폭풍함&함대 신호소 가격, 빌탐, 티어 고려했을때, 오프닝이 우관아니면 4분이상 필요하고 인구수 비운상태에 돈도 많아야됨

근데 4분동안 테란이 가만있나? 결국 주성욱이 폭풍함을 갈 수 있었던건 테란을 가만있게 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임

토스의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과 테란의 그것이 차이가 심하면 심할수록 토스가 좋고, 없으면 없을수록 테란이 좋음.

근데 차이가 없으면 없을수록 토스는 기하급수적으로 암울해지고 테란에게로 상황이 급격히 넘어가는 반면 

테란은 주성욱 vs 한이석 경기처럼 차이가 크게 벌어져서 테란 진출전에 폭풍 준비되는 이런 상황까지 벌어진 경우를 제외하고

테란유저가 생각하기에 이정도는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의 피해라면 해방선으로 토스에게로 급격히 넘어가는 상황을 저지할 수 있음.

해방선 양산하며 줄그어 못오게하고 의료선 조금씩 돌려주면서 토스를 폭풍함 가도록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이라는건 입스타가 몇번이나 실행되어야 하는데(더군다나 프로들간의 경기라면)

이미 필요한 테크 다 올라간 상황에서 뽑는 유닛만 바꿔주고 그걸로 자리잡는 운영은 암울한 상황에서 역전을 일구어 내기 위한 운영치고는 상당히 난이도가 낮음.

이건 비단 해방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업된 해불선 견제가 너무 강력하며 해방선의 라인긋기와 궁함이 잘 맞는점에서도 기인함

중반에 테란 트리플 못먹게 유리하게 가도 폭풍함 생산때문에 게임이 질질 끌리는데, 그 상황에 토스가 의료선 견제에 피해를 입거나, 폭풍함 가기가 애매해서 테란한테 꼬라박으면 초,중반 토스의 찌르기가 의미가 없어지고 이건 RTS의 근본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문제임.

RTS에서 상대 돈 못먹게 견제하고 병력 잘라먹고 열심히 이득봤는데 상대 중반테크 유닛때문에 나는 강제로 테크 더 올려서 후반가야되면 설계미스임, 상황이 반대라면 해불에 토스 쓸려나감

전략, 전술로 승부의 큰 틀이 갈려야되는 게임에서 한쪽이 초반에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찌르고 피해줬는데 게임을 못끝낸다면 게임 양상이 정상이 아니라는것.

하지만 테란의 후반 힘들다고 하는것도 동의하는게, 토스가 유리해서 해방선 상대하려고 폭풍함을 쌓으면 그게 테란 모든 유닛 상대로 카운터인 상황이 되버림, 그 아래 고위기사&거기에 사방팔방에서 암기&계시 콤보는 테란 환장하는것도 이해감

해방선이 질 게임 질질 끌어가는것도 문제인데, 그거 카운터치려고 시간을 줄 수밖에 없는것도 문제, 이후 폭풍함 모으면 피해 회복한 테란이 그걸 싸우기 힘들어하는 것 또한 문제. 이건 밸런스를 떠나 게임 설계가 개판인거,

테프전은 총체적으로 다 뜯어고쳐야됨, 폭풍함, 해방선, 초반양상 전부다

 

4. 결론

 1) 초반 빌드상 유불리함은 이제 딱히 토스가 유리할 게 없음. 토스도 테란 찌르기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테란은 적은 가능성이나마 정찰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토스는 아예 방법이 없음, 빌드 갈리면 얻어맞아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상황이 불리해지는건 테란이나 토스나 똑같음. 물론 다양한 유닛과 테크로 테란을 괴롭힐 여지가 큰건 토스기에 테란쪽으로 기우는 것 또한 아님.

 2) 그러나 위에 기술한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에 따라 승패가 기우는 특성상 토스가 다양한 유닛으로 괴롭히는걸 단순히 유리하다라고 오해하면 곤란함. 그 찌르기들은 테란의 트리플을 어떻게든 늦추기 위한 자구책이며 그 증거로 토스의 찌르기가 테란한테 별 성과를 못거두고 실패하면 토스가 테란보다 트리플 최적화 타이밍이 빠르다고 해도 중반 정면싸움을 이길 수 없음. 

 3) 반대로 토스의 찌르기가 테란에게 어느정도 들어간다면 토스에게 유리한 게임이어야 하는데 테란이 무릎꿇을 정도로 강하게 들어가지 않으면 해방선이라는 유닛이 질 게임을 강제로 후반으로 이끌어감. 토스에게는 폭풍함이라는 성능상 완벽한 카운터가 존재하나 상황상 완벽한 카운터는 아님. 

토스의 초반찌르기 성공 -> 토스 유리 -> 해방선 수비 -> 토스가 폭풍함 가느라 시간줌 -> 테란 초반 불리 극복하고 후반감 -> 토스의 폭풍함 다수를 테란이 상대 불가능/ 이러한 흐름은 RTS 특성상 문제가 있음

 4) 토스는 테란을 제대로 찔러야 중반 싸움이 가능하고 후반을 이끌어갈 판이 마련되는 반면 테란은 토스에게 찔려도 후반을 갈 여지가 남아있고, 반대로 테란이 토스를 찌르면 토스는 후반 못가고 진다는 점을 보아 지금 밸런스는 테란이 우위라고 봄

ㅋㅋㅋ그 ToT인가 뭐시긴가 이걸 봐야하는데 대표적 테찡찡

여기서 테란하고 프로토스 바꾸면 딱 군심 프테전 같은데 플엑은 그 때도 테란이 좋다고 했었음

배우신분

진짜 군심 프테전 바뀐거 같네

뭐 전 테프전은 조만간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현메타에서 테프전 테란의 이점이 있다면 저정도라고 아는 정도라면 좋을듯요.

배우신분 추천드림

토스의 분광기가 테란 트리플을 늦추기 위한 미봉책이란 식으로 표현된 건 다 진 게임을 해방선이 버틴단 표현 이상으로 토스위주의 시각이란 생각이 들지만, 혐레나에서의 양상 빼면 동의하는 글임.

혐레나에선 토스의 정찰 난항도 어느정도 매꿔지는데다 해병탱료선 타이밍 제외하면 시종일관 토스가 유리한 구도를 잡고갈수밖에 없음.

현재 밸런스팀은 테저전 문제때문인지 해방선을 건드리면서 밴쉬나 사이클론 버프로 그걸 매꾸려는 식으로 생각하던데, 분광기나 폭풍함 억지력이 거의 없는 저 두 유닛이 버프되고 해방선이 너프되면 테프전 양상이 따로 수정되지 않는한 토스쪽으로 확 기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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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응이응 ToToT 같은 테징징들이 밑도끝도없이 초딩마냥 징징거리는거 보다가 이런 논리적인 글 보면 암이 나음ㅋㅋㅋ

닥추다

거신이 잘 안쓰이는 상황에서 고위기사에 대한 의존도가 스타2이래 가장 커진듯요... 군심전까지는 거신을 2,3기 모으면서 고위기사를 갔지만 요즘은 예전보다 고위기사를 빨리 가야만되는 양상에서 트리플 활성화되고 폭풍 연구전 들이치는 빠르고 강한 바이오닉은 무시무시하네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토토 걔 전테 부계마냥 전테 잘 빨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