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바이오닉만 쓰는이유를 알려주마

우선 그 이유는 크게본다면 회전력때문이다.

화염차를 제외하고 모든 유닛에 가스가 필요하다. 심지어 건물조차도 기술실까지 단다고 치면 가스가 많이 들어간다.

스타1에서는 메카닉체제에서 미네럴이 많이 남을경우 가스가 들어가지않는 벌쳐의 병력순환용도로 사용했지만

스타2에서 메카닉체제를 한다고 하면 화염차를 뽑아야 하는데 기동성이 스타1 처럼 좋지도 못할뿐더러

저글링 질럿 이외의 유닛에겐 상당히 좋지 않기때문에 뽑으면 돈낭비가 되버린다.

차라리 반응로에서 탱크가 두대씩 나오면 모르겠다만 화염차가 두대씩 나온다고 하면 초반빼고 정말 쓰잘데기가 없다

프로토스에겐 빠른 회전력을 위해 차원관문을 주었고 저그에게는 여왕 애벌레 생성으로 회전력을 높히는 방향이었고

테란에게는 반응로를 주었는데 반응로 유닛중에 가장 쓸모있는 유닛이 해병과 드랍쉽 해방선이다.

결국엔 가스와 유닛인프라시설의 회전력때문에 주력병력은 반응로 유닛으로 결정 될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다른 반응로 유닛을 살펴보면 화염차, 지뢰, 바이킹, 사신... 전부 카운터가 존재하는  개성강한 유닛들이다.

이들로 주력병력을 꾸린다는건 미친짓이라고 보면 되기때문이다.

만약에 저그의 여왕애벌레 생성스킬이  없었고 프로토스의 차원관문과 증폭이 존재하지 않고 테란도

반응로가 없었다면 테란도 메카닉 체제를 사용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남는 미네랄을 강제로 궤사로 ㅠㅠ

하긴 스1메카닉은 벌쳐가 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