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 최대의 약점은 시선의 배분임

롤은 지 캐릭 하나만 보고 있어도 겜 하는데 무리가 없음

 

물론 롤도 맵리 해야 하고 시선의 배분이 필요하지만 허접들은 그런 거 꼭 안 해도 무난하게 겜 즐길 수 있단 거임

 

그에 반해 스투는 시선의 배분이 고수든 허접이든 필수적임. 그거 안 하면 겜 못 즐기는데

 

그게 어렵기도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일임

 

순간순간의 멀티테스킹 요구한다는 점에서 피곤한 요소이고

 

그걸 하지 못했을 때 게임이 터진다는 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듦

 

가령 이제 막 입문한 뉴비가 겜 시작하고 건물짓는데 열중하고 있었는데

잠깐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가 예언자 견제 오는 걸 놓쳤음

 

일꾼이 개털려 있네? 게임이 터져버렸네? ㅅㅂ 쓰레기 게임!

 

이런 식이 되버리는 거죠

게임을 미니맵 보면서 해야댐 ㅋㅋ 물론 스1도 그렇지만

RTS 처음하시나 원래 그런게임인데 그걸 약점이라 하네

rts의 약점이라고 볼 수 있져. 물론 이는 스투가 대중적인 흥행의 여부 있어서 작용하는 약점이고 다르게 보면 특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초보자들에게 스트레스(라고 쓰고 노잼이라 읽는다)의 여지를 주는 특징이라고 봅니다.

브론즈 래더는
어? 일꾼 개털려있네? 나도 털러가야지
상대도 일꾼 개털림
서로 대처안하고 일꾼털리니 ㄱㅊㄱㅊ
겜 양상이 비슷함

근데 뉴비가 래더적응 힘든건 사실인듯

진입장벽이 높음 ㅇㅇ

그걸 보완할수있는 방법은 견제적인 요소를 줄여야 한다는점임
못하는사람들이 스타2가 힘든 이유가 견제 유닛이 많고 그런 요소들이 많아서
뭐좀 해보려고하면 게임 터지는 경우들이 많음 물론 본인도 처음할때 그런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었음
정면에서 병력이 오면 심시티등으로 수비가 어느정도 가능한 부분인데 날아다니는 유닛이 여기저기서 견제오면 일꾼 다잡히고 쥐쥐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하는사람들이 욕나올만하죠
스타1같은경우는 공중유닛이 지상을 공격하는 유닛이 국한되어있고 드랍유닛도 드랍본연의 임무만
수행하기때문에 작정하고 뽑지 않는 한은 소수만 나오는경우가 많지만 스타2는 드랍유닛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수있다는점에서 안뽑으면 손해라서 이러한 유닛이 견제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고 있죠
제가 볼땐 드랍유닛들의 이동속도를 높히고 기능을 부여했던게 스타2의 실수 였다고 생각이듦
또한 지상을 공격하는 공격하는 공중유닛또한 이런점을 부각시키고 있음
스타1을 보면 지상을 공격하는 유닛은 스카웃,뮤탈,레이스,배틀크루져,가디언,케리어
로 지상에 데미지를 크게 줄수있는 유닛들은 고테크에 배치되어잇는반면에
스타2는 해방선,밴쉬,바이킹,배틀크루져 뮤탈 무리군주 모선핵 예언자 불사조 공허포격기 폭풍함 우주모함
숫자도 많기도 하고 지역적인 요소가 방해가 되지않는 공중유닛들이 초반에 일꾼에게 타격을 가할수잇는 유닛숫자가 너무많다는점임
지상만 보더라도 일꾼을 타격하기 용이한 유닛들이 상당한데 공중또한 많다면
발전하고 있을때 일꾼이 손쉽게 다잡혀 게임이 터져버리고 열받는 양상을 이끌어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