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얘기가 아주 분분한데...

이미 정해진 거고 블리자드는 되돌릴 생각이 절대 없어요

 

맵 풀에 불만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나도 몇몇 맵들은 어이가 없음)

 

여기서 비생산적인 불평을 쏟아내는 것보다

 

이런 맵에서 이기려면 어떤 전략이 유효할지. 그러려면 초반 빌드는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는게 훨씬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이번 알파고 대 이세돌 대국에서 주변의 한물간 은퇴 기사들이 알파고의 구현원리도 모르면서 

불공정한 대국이니 뭐니 말도 안되는 트집잡고 불평할 때

정작 이세돌은 그 알파고를 이기기 위해서 묵묵히 복기하며 상대의 수를 연구했죠.

 

그리고 해냈죠.

 

 

오늘 새벽에 밝혀진 건데, 

대국 전에 구글이 예상한 '이세돌이 단 한 판이라도 따낼 수 있을 확률' 이

2퍼센트 미만이었다고 함.

 

이미 세계 탑 3에 들었던 이세돌은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기량을 향상시킨 거임.

 

우리가 이세돌은 아니지만 그 멘탈리티는 본받을 수 있겠지요.

제가보기엔 변태맵(?)같아보여서 밴안하면 날빌이 판칠것같습니다.

네 그러니까 날빌을 연구하거나 날빌을 잘 막을 수 있는 체제를 연구하면 되겠네요

AzureP 네 알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밝혀진 건데,
대국 전에 구글이 예상한 '이세돌이 단 한 판이라도 따낼 수 있을 확률' 이
2퍼센트 미만이었다고 함.

이미 세계 탑 3에 들었던 이세돌은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기량을 향상시킨 거임.

우리가 이세돌은 아니지만 그 멘탈리티는 본받을 수 있겠지요.

-> 단순히 게임하는건데, 2퍼센트 미만의 확률을 뚫은 그 정신력을 본받아서
게임을 해야된다는 것 부터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싫다면... 게임뿐만이 아니라 다른 거에서도 영원히 그 자리일 뿐

추천

게임이라는것이,
예를 들어서, 교육용 혹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 지지 않은
이상은 그냥 간단하게 재미추구가 메인 목적인 장르인데,
거기서 그런 철학을 가지고 마치 무예를 연마하듯이
강요를 받는다면, 하던 사람들도 "이게 뭔 게임이냐."
라며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는데요.

게임한판 재밌으려고 하는건데
뭔 알파고 이세돌의 정신까지 본받아가면서 해야됨?ㅋㅋㅋ
역시 내 노오력이 문제였군

너희들이 뭔 짓을 해도 장기판은 바뀌지 않는다. 니들은 그냥 거기서 할 수 있는 최선만 다 하면 된다. 인 듯

말은 맞긴 함.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게 알면서도 일단 불평부터 하고 싶음 ㅋㅋ

게임의본목적이 재미를 느끼기위한 여가,취미생활아닌가?

바둑도 막 상대는 3명이 토론하면서 두고 난 혼자두면 당연히 억울하고 불공정할거아닌가
다맘 이세돌은 그 불공정하게 시작한 바둑이 자신의 취미와 여가가 아닌 직업이였고
우린 이 게임이 직업인 프로게이머가아님.단지 취미와 여가로 재미를위해 즐기는 일반유저일뿐이지

우린 순전히 재미를 추구하려고 게임하는데 프로게이머들마냥 불공정한 맵에서도 이기기위해 연구까지 해야하나싶기도한데

지롤하고 자빠졌네 ㅋ

뭐 무작정 징징대기만하는거보단 그 맵에서 이기기위한 전략을 연구하는게 더 효율적이란거까진 맞는말인건 인정한다만
솔직히 일반유저입장에서는 맵이 지금마냥 개판이고 불공정하면 맵탓에 지면 억울하고 짜증나고 게임할맛 안날수밖에없음

글쎄요 만약 스타1때도 래더가 스타2시스템이여서 유저들한테 개척시대 악령의숲 머큐리같은맵에서 하라고하면 유저들이 좋아했을가요?

불공정은 개뿔이 불공정 ㅋ 그건 애초부터 컴알못들이 개소리한거고

님 말에 어폐가 있는게 님 말대로 그냥 여가로 가볍게 플레이하는 사람이면 맵이 어떻든 스트레스를 안 받지 승패 상관없이 그냥 즐기는거 아니야? 어차피 승률은 매치메이킹이 무슨 맵에서든 오할 맞춰줄건데.

잘하고 싶으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잘하려면 열심히 해야한다니 그건 싫다네

그러면 자동사냥 되는 폰게임이나 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