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투할때 이세돌의 정신을 받아서 게임해야 합니다 여러분.

스투는 게임의 단계를 넘어선 갓스투로 변했습니다.

수천년, 수백년의 세월을 지나며 발전을 해오고,

전통을 가져온 장기, 체스, 바둑과 맞먹는 레벨이 되었습니다.

알파고의 그 엄청난 계산능력과 상황판단, 예측 능력들을

이겨낸 이세돌의 타협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본받아서

게임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마치 프로게이머들 마냥,

정신수양과 고된 연습, 피를 토하는 정도의 스트레스와

이기기 위한 연구를 하며 스투를 해야됩니다.

게임을 재미가 아니라 그 단계를 

초월한 레벨에서 플레이해야됩니다. 

이제는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를 느끼는 것도

치열하게 해야하는 게임으로 변했습니다.

님 상대는 님하고 똑같은 수준의 인간이지 알파고가 아닌데 껄껄
뭘 하더라도 좀 치열하게 살아보세요

재미를 보는 것, 스트레스를 푸는 것, 엔터테이닝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엔터테이닝이 아니라
삶을 치열하게 살아야 된다는 교리를 주는 것으로 해야되는 게임이 된것에서 문제가 생긴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게임을 게임으로 하지 못하고 다르게 해야된다니, 여기서는 홍길동의
정신을 받아야 되는 부분입니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데 치열하게 살라니 뭐니하는건 자기 가치관에만 빠져사는거 아님?

저사람 말대로 게임을 폐인처럼 하지 않으면
인생 패배자가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