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전이 노답인 이유.txt

현재 전 apm 200~300에서 왔다갔다 하는 마스터 토스유저 인데 저프전은 게임 양상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최상위 프로 수준의 게임에서

저프전은 5:5 혹은 5.5:4.5 정도의 나름 황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현재 토스의 저프전 희망의 조합인 불사도를 유저가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문제는 이 저프전의 불사도 운영이

유저에게 너무 높은 수준의 피지컬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토스가 불사도 운영시 해야할 것은

1.2.사도와 불사조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3. 트리플을 활성화시키고

4.5 로공, 황혼의회, 제련소, 고기와 같은 이후 조합을 위한 테크, 업글을 정확한 타이밍에 올리고

    생산을 해놔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토스가 저 위의 사항중 하나의 항목이라도 놓친다면

저그가 토스를 상대하기 굉장히 쉽다고 느끼는데요

( EX 견제도 평균이상으로 했고 트리플도 잘 가져갔지만 로공유닛을 제때 양산하지 못한경우 가시지옥 타이밍에 그 전 게임양상과 큰 관계없이 쭉 밀려버림 )

저같은 경우 물론 저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도 많고 어디가서 자랑할 실력도 못 되지만

유저 전체를 기준으로 했을때는 나름 꽤나 높은 상위권 유저인데도

저 불사도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피지컬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느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사도 운영만 제대로 하는 피지컬을 갖춘 수준의 게임에서 저프전은 5:5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이 운영이 요구하는 높은 피지컬의 기준을 대다수의 유저들이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니가 실력, 피지컬을 올려라는 식이 아닌

조금더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양상의 패치방향이 제시되었으면 합니다.

확실히 저프전은 밸런스도 밸런스지만
각종족한테 요구하는 난이도가 매우다름

고티어들은 저런 양상이면 저티어들은 걍 타이밍러쉬에 쥐쥐치고 게임접을 가능성이 크다는거임
문제가 확실히 있음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인거 같음 확실히 토스 피지컬이나 마이크로가 높을 수록 프저전 언밸의 갭을 줄이는 건맞는데 이게 장점으로 보면 프로와 아마의 갭 차이를 느낄수가 있을 것임 단점은 토스는 이렇게 ㅈ빠지는 피지컬과 컨을 요구하는데에 비해 저그는 그런게 상당히 없다는 것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양상의 패치 방향이 생기면, 기존에 가뜩이나 피지컬 높던 프로토스들을 이길 수가 없음.. 이게 실력차라고는 하겠지만 저그 입장에서도 이 의견이 피차일반인거같음

다레기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최적화 차이 같아요

가만히 박혀있는 러커를 잡기 위해 토스는 별의 별짓을 다해야 된다는 것에서 부터 밸붕

여기서 징징거리는토스놈들 니들이저그해봐 내가토스해줄게

ㄴ 링드랍에 키보드부수고 가셨답니다 ^^

제가볼땐 마스터만 되도 당연히 저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프로들처럼 칼타이밍 보다는 좀 늦을 수야 있겠지만. 저중에 하나라도 안하면 테란이 산개안하고 뮤링링이랑 싸우는거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