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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eoToss
작성일 2016-04-03 12:16:31 KST 조회 1,457
제목
스2 흥행의 문제는 결국 RTS장르 자체의 문제임

일단은 RTS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재능러임

스1 한창 인기 좋을때도 1:1을 하는 유저수는 극소수 였음

대부분 팀플 무한 유즈맵이지 1:1을 그것도 유한맵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그때는 엄청난거였음

여기에 플러스로 리그 챙겨보고 집에서 게임을 하며 연습을 한다?

이미 상위 10퍼 이내라고 보면됨

 

그리고 게임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게임을 하는 자체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친구랑 같이 하면서 느끼는 재미도 있겠지만

스타 같이 1:1컨텐츠가 주류인 게임의 특성상 과시욕구도 매우크다고 생각하는데

솔까 여기 플엑에서 조차도 마스터가 평민정도인데

어디가서 나 스2마스터라고 하면 알아주나?

롤에서 마스터 티어정도다하면 신이지만 스2에서 마스터면 아 그래? 정도이지

 

그리고 요새 대세는 롤도 아니고 모바일게임이 된지 오래지

지하철 버스만 타도 자리도 없어서 다 서서 가는 도중에도 90퍼 이상이 폰겜하더라

이런 사람들한테 롤? 스타? 아무 관심없지

중고생들은 집에서 게임하고 있으면 좋아하나

그러니 부모님 몰래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겜에 손이 더 가는 거고

바쁜 직장인들은 더더욱 집에서 겜할시간이 없으니 출퇴근 시간

그리고 직장에서 살짝살짝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선호되는거지

 

그래도 롤이야 자기가 초짜라도 친구들이 하니까 따라서 피씨방에서 잘하는 친구들 캐리받으며 

한 두판하고 집에간다지만 스2를 초짜가 피방에서 한 번 해볼까 하면 어찌될까? 

스2가 1:1컨텐츠에 너무 몰려서 이번 공유오면서 협동전도 만들고 유즈맵도 더 신경쓰고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차라리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유즈맵도 생겨나면 모르겠는데..

 

암튼 여기서 스2가 밸런스 더 황밸되고 맵개념되고 게임성 더 올라가도

우리야 재밌지만 여기서 더 유저수 늘어날 확률은 매우 적다보면됨

그건 스2 문제가 아니라 RTS장르 자체가 너무 진입장벽이 높고

쉽게 너도 나도 할 수 있는 게임이 천지다보니

주변에서도 하는 유저가 적어서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라 생각함

이미 대다수 유저에게 스2란 캠페인용이지 리그니 밸런스니 하는건 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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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킹오브산개 (2016-04-03 13:4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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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말이네.. 스2 초보들은 다어려워하지.. 래더까지 하면서 실력키우는사람은 극소수
아이콘 NeoToss (2016-04-03 14:25: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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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겜망겜해도 캠페인해본애들은 생각보다 엄청많음
다만 그게 거기서 끝날뿐이란게 아쉬운거지
아이콘 히오스렉 (2016-04-03 15:40: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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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리자드도 슬슬 모바일로 눈을 돌리는 것 같아 보여서 씁쓸하기도 함.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몇달 전에 '캔디크러시' 시리즈로 유명한 '킹'을 인수한 게 좀 충격이었음.
아이콘 천사사냥꾼 (2016-04-03 16:07: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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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장 한문장이 개념글이네요
[태양의신] (2016-04-03 16:34: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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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PC게임과 모바일게임은 다르긴 달라서
PC로 해야 가능한 게임들이 아직은 대부분인지라
PC게임이 망할려면 아주 한참 지나야하거나 아예 안망할거임
아이콘 NeoToss (2016-04-03 18:12: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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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자체가 망할거같지는 않은데 RTS 특히나 1대1컨텐츠는
여기서 더 흥행시키기가 여간어려운게 아니란게 안타까움..
플레가고싶다냥 (2016-04-03 21:17: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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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넘어오면서 거의 모든 종족이 상대방 일꾼을 족치지 않으면 이길수 없는 게임 구조가 되어버린게 크다고 봄. 주변 친구들 중에서 스타크래프트 2가 나온다고 했을때 호기심 가지고 시작한 친구들 많은데 자날때 그냥 저냥 친구들끼리 하더니 군단의 심장 나오고 예언자, 의료선 부스터 등등 생기고 다들 캠페인 하고 딴 게임으로 전향함. 한번에 신경쓸 것도 많고 머리도 잘굴려야 되는 원래가 어려운 RTS 장르에 정신 안차리면 지뢰에 일꾼 순삭, 예언자에 일꾼 순삭을 나게 해버리니 초보 유저들이 남아있는게 신기. 주변에 스2하는 친구들도 그냥 워낙 오래 해온거고 둘씩 넷씩 하기는 좋으니까 하는거. 주변에 스타2 접속하는 애들보면 80프로 이상은 협동전, 아케이드. 더 빠르고 더 스피드 있는 게임을 만들었으면 장벽이 높아지리란거정도는 예상하고 만들었겠지, 뭐. 블쟈도 스2가 글로벌 갓흥겜이 되기를 기대하진 않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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