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의 메인 컨텐츠는 캠페인, 섬멸전이지만

흥망의 열쇠는 아케이드, 즉 유즈맵에 있다고 봄.

일반 게이머는 엑스퍼들처럼 스2에 밸런스 따지며 게임하긴커녕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름. 그런 사람들은 협동전도 아니고 건물 짓고 유닛 생산하는 그런 복잡한 거 말고 그냥 유즈맵에 거의 몰림. 좋은 예가 워크래프트 3. 워3 밀리나 캠페인 안 해본 사람들도 도타, 카오스, 파오캐, 풋맨은 다 함.

실제로 피씨방에서 스2하는 사람들 잘 보면 거의 아케이드 유저입니다.

1:1 래더유저들이 피방에서 굳이 할 필요성을 못느끼죠;
피방에선 협동전이라든지, 아케이드나 팀플정도로 하지 1:1을 피방에 와서까지 할 필요가 없음

그럴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어요.
대학생인데, 문서작업이나 레포트 등의 용도로 쓰는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경우나(열에 아홉은 고사양 게임이 안되는 노트북), 드물지만 작업 용으로 맥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게 답임 근데 유즈맵이 흥하기 전에 사람들이 와야 유즈맵 제작을 하고 흥함..

스1도1대1 유저보다 팀플이나 유즈맵이용자가 많았지요?

ㄴ스1은 말할 것도 없죠. 온갖 기상천외한 유즈맵의 산실, 브루드워.

유즈맵살려봤자 도움안됨 워3 한창할때 피시방가면 사람들 유즈맵 ( 그당시 카오스) 유행이라
그것만하고 밀리는 아예 할생각도 안했음 . 오죽하면 워3는 유즈맵 게임이라고까지 할정도 ㅋ
결국 국내 리그도 규모가 줄어들고 얼마지나지않아 aos 류 게임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완전 도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