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vertical_probe | ||
---|---|---|---|
작성일 | 2016-04-07 00:05:58 KST | 조회 | 1,069 |
제목 |
지금까지 게임 소감
|
시간증폭은 맘에 듭니다.
급할때 난무하지 못하게 된건 아쉽지만 신경쓸게 적어졌단건 (적어도 저한테는) 좋아요.
펌핑은... 케바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합니다.
편하긴 한데, 가끔 부~왘! 뽑히는 쾌감이 없어졌...
나야 신경쓸 일 아니지만, 상위권 유저는 애벌레 수가 적어진게 무척 다가올듯 합니다.
지게로봇은 모릅니다. 애당초 테란을 하지도 않으니 관심도 없고.
게임속도는 쾌적한편.
너무 빨리 끝난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빨리 끝날땐 정말 빨리 끝나지만, 군심땐 아니었나?
날빌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고 패치의 영향도 크니...
맵은 확실히 신경쓰입니다.
안그래도 종족 분포가 고르지 못한데 쐐기를 박은 기분입니다.
그렇다해도 이건 정말로 어찌할 도리가 없는 부분.
눈보라가 제대로 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프로레벨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이겠지만) 전략은 서서히 뭔가 변하는 느낌.
프로토스 황금함대의 위용은 두려울 정도... 인데,
약점이 너무 많아 후반 싸움은 오히려 군심보다도 다이나믹한 느낌입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노리지 않는 이상 황금함대를 배제하고 기동전이나 힘싸움으로 해결하는 분위기.
초중반싸움은 물론 후반의 재미까지 확실히 잡아냈다고 평하겠습니다.
테란은 의외로 무엇인가가 맞아 떨어져가는 기분이 듭니다.
해방선이 기존 테란 유닛의 자리를 너무 많이 잡아먹나... 싶었는데,
여러 유닛들이 쓰여지면서 차츰차츰 각자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고, 그래도 예네는 지켜봐야 결론이 나올것 같습니다.
저그는 확실히 공유에서 재밌어졌습니다. 다만 공유 이후엔 큰 변화가 없는 기분입니다.
힘이 이리저리 넘어가긴한데, 저그가 변했다기보단 다른 종족이 변한 영향을 저그가 받는 기분입니다..
웬지 모르게 눈보라가 게임의 힘을 저그를 기준으로 평가하는것 같습니다.
가능한 저그에 변화를 주지 않고, 다른 종족을 저그에 맞추어 바꾸는것 같달까요...
이상. 지금까지 게임 소감입니다.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