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엽이는 그냥 성격탓인거 같다

뭔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오면 머리가 멍해지는거..

전형적인 모범생 스탈이라서 어느정도 성적은 나오는 데

정말 중요한 시험에서 생각지 못한 문제가 나오면 

크게 당황하고 시험을 망치는..내신형 스타일

그런 성격 탓에 한 두 경기만 준비하면 되는 프로리그에서는 강한데

이런 다전제에서는 약점이 명확히 보인다

그 성격으로 결승감 ㅇ

결승간거 자체는 대단한데 역시 SK식 준비에는 철저히 저격당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