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족의 유불리는 전략의 다양성을 보면되지않나싶음

우선 테란이 저그를 상대할때는 기본적인 병력구성이 프로토스를 상대할때보다 훨씬

다양하게 사용가능하다는점이 강점임

해병,불곰 ,의료선, 토르,밴쉬,화염차,지뢰,해방선,유령 등 써먹지 못하는 유닛이 거의없는듯

배틀크루져랑 밤까마귀를 제외하고 다 활용이 가능한것같음

 

근데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할때는 병력구성이 제한적으로 변함

탱크를 많이 늘리기도 힘들고 해방선을 많이 늘리는것도 좀 고려해봐야함

화염차는 견제이외에 쓰일수가 없고 밴쉬자체는 쓰기도 힘들고 토르는 더욱그렇고  배틀은 말할것도없고...

그래서 제한적인 병력구성을 해불곰드랍쉽과 해방선 화력으로 커버플레이하는 느낌이 강함

 

마찬가지로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할때도 정말 다양한 유닛구성을 사용하는것이 가능함

저글링 , 맹독, 히드라, 바퀴, 궤멸충, 살모사, 기생충, 타락귀, 무리군주, 뮤탈 등등

군숙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토스에게 활용하는것이 가능한것같음

 

그런데 테란을 상대할때는 또 유닛구성이 제한적으로 변함

주도적으로 저그가 유닛을 구성한다기보다 테란의 조합에 맞춰 상성상 끌려다니면서 맞춰주는 느낌이 강함

 

프로토스를 보자면 테란을 상대할때는 유닛을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함

추적자 중심으로 유닛을 구성해도 괜찮고, 분광기뽑아 사도로 흔들면서 구성해도 괜찮고

암흑기사 견제도 괜찮고, 예언자 플레이도 괜찮고 , 불사조도 괜찮고 돌진광전사도 좋고 

불멸자 비중을 높혀 강하게 푸쉬해도 괜찮고 고위기사 집정관 , 분열기

공허포격기좀 섞어줘도 나쁘지 않고, 부유하면 때에따라 폭풍함, 모선,우주모함도 쓸수는 있는듯함

거의 모든 유닛이 카운터상 유리한부분도 있고 주도적으로 견제를 이끌어갈 유닛도 상당히 많은듯함

그래서 테란한테는 변수를 크게 작용할수있는 이점이있다고봄

 

그에비해서 저그전엔 상당히 제한적임...

저글링 ,맹독 비중이 높은 저그상대로 함부로 사도나 추적자 , 질럿을 뽑기 힘들고

물량이 많다고 고위기사 뽑자니 히드라 비중이 늘면 분열기가 아쉽고

뮤탈이 뜨면 추적자를 안뽑을순없고

지상병력없인 스카이 띄우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기위해선 사도와 불사조로 견제를 가서 선점우위를 취하는 형태의 게임양상이기때문에

무조건 사도 불사조는 찍고가야하는 전략변수의 한계를 드러내는 초중반 양상이라

저그가 불사조 사도 대응만 잘하면 유리한 상황으로 게임을 풀어나갈수가 있다생각함

 

그래서 일반유저들과는 다르게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종족유불리라기보다  전략적인 변수를 마련하는 유닛구성의 다양화에 따른 유불리가 작용해서

 

프>테>저>프 라는 가위바위보 형태의 전략구성 유불리가 작용하게 되기때문에

전략적 다양성의 극복을 위한 피지컬과 운영이 차이점을 좁혀나간다고 생각이 듦

 

 

 

 

 

 

 

 

 

 

 

 

추천

그럼 일단 프>테로 만들어 주시죠

맞는 말이지만 저그전에서의 토르는 생각을 해봐야하는게....

갈땐가더라도 토르 1기정돈 괜찮잖아요?

ㄴ저그전 토르빌드 올리신분까지 토르 버리면 어떻게함.....ㅜ

토르(X) -> 불곰4기(O)

r개소리좀 작작하삼. 전략의 다양성이 적음에도 불리하고 50대 50급이라는 것은 두가지로 해석 할 수 있음. 한가지는 이거 아니면 쓸게 없다는거. 나머지는 이것만 써도 이긴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