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카닉좀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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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5 10:26:53 KST | 조회 | 389 |
제목 |
테저전은 프로경기에서시급하고 프저전은 뉴비들에게 심각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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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프테전은 해방선의 영향으로 불곰의 너프를 인식하지 못할정도로
어느정도 밸런스는 맞춰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테저전과 프저전입니다.
테저전은 손아프게 설명하지않아도 인식하시겠지만 프저전에대해서는
프로토스가 사도와 불사조로 초반버티기가 들어가야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지금 레더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란의 비중이 굉장히 많습니다.
초급중급고급자들을 막론하고 레더에 테란의 비중이 높을수 밖에 없는이유가
프테전 밸런싱은 제가생각하기에 대략 5:5 테저전이 7:3인데 비해
프저전은 4:6 프테전은 5:5 입니다
근데 프저전은 지극히 프로들수준의 정도로 4:6이나 5:5로 보지
초보들한테는 3:7 많게는 2:8정도 수준으로 봐도 과언이아닙니다.
그렇게따지면 프로토스로 잘잡을수있는 종족이 하나도 없는데다가 견제만 주구장창해야 저그를 잡는데
견제를 안하면 저그전에 쉽게터지면 누가 프로토스를 하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저그를 하자니 테란전이 노답이니 다들 지쳐서 테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프로토스 저그전의 문제점을 찝어보면 불사도운영을 할수있느냐 없느냐에 차이라고 봅니다.
불사도를 뽑지않고 무난하게 운영을 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맵이바뀌면서 그러한 밸런싱은 더욱 심각하게 노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도를 운영을 제외하고 초반 관문유닛으로는 저그 초반티어 유닛을 수비해내는건 불가능하기때문이죠
저그가 회전속도와 체제변환속도가 프로토스보다 빨라서 바퀴나 히드라를 막기위해서는 관문유닛만으로는 힘들고
기본적으로 불멸자가 나와야만합니다. 그런데 체제변환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동안에 버티느냐 못버티느냐가 관건이라고봅니다
그래서 불사도를 운영하면서 시간을 벌고 트리플먹으면서 체제변환을 하는 추세인데
초보들은 피지컬이 부족하기때문에 이런 운영을 하기가 힘듭니다.
자칫하면 게임이 쉽게 터져버릴수가 있단것이죠
불사조는 포촉과 여왕 잘못건드리다가 순식간에 터질수도있고 사도는 견제간답시고 저그진영 배회하다가
저글링에게 쌈싸먹혀 죽는게 태반일겁니다.
그러면 수비를 해야하는데 초보들이 할수있는 단순한 수비는 포토를 짓거나 관문유닛을 늘려주는 방향입니다.
불멸자로 수비하면 되지않겠냐 하시겠지만 로공테크와 황혼의회 테크 두개다 가라는말밖엔 안됩니다.
왜냐면 고위기사는 거신이 너프되면서 저그의 물량을 저지할수있는 유일한 테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황혼의회 테크는 필수적으로 가야만하는 부분인데 로공테크를가서 불멸자가 나와야수비가된다면
로공->불멸자->황혼의회->기사단기록보관소 까지 시간도 자원도 상당합니다.
이런부분들때문에 불멸자를 찍고 수비하면서 테크를 타는것은 저그의 빠른회전률과 체제변환을
감당해낼순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반관문유닛으로는 바퀴와 궤멸충을 수비해내기가 버거워 타이밍러쉬에 끝납니다.
그래서 블리쟈드가 프저전의 초반양상을 초점으로 잡고 궤멸충을 너프하려고 하는 까닭인겁니다.
그런데 궤멸충을 너프하게되면 가뜩이나 탱료선 해방선에 휘둘리는 테란을 상대로 저그가 더 힘들어지기때문에
섣불리 건드리기가 쉽지않은겁니다.
블리쟈드는 그런점을 인식하고 있어서 궤멸충 너프를 계속해서 지켜보는 까닭이 아닐까 싶습니다.
탱료선이 있는 테란을 염두해두면서 궤멸충을 손대려고 하겠습니까...
제일 좋은그림은 프로토스가 초반관문유닛의 황혼의회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해서
저그의 저글링 맹독 바퀴 궤멸충까지 수비할수있는 그림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화장 테크트리이기때문에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도나 추적자를 건드리면 버프하는식으로 맞추면 테란밸런스는 무너질수밖에없는지라
그래서 주안점을 두게될수있는유닛은 광전사일수밖에 없습니다.
관문초반유닛중에 제일 활용도가 적고 사도는 견제에 특화된 유닛인데반해 광전사는
전면전과 수비에 용이한 유닛이기때문이죠
그리고 저그는 테란과 다르게 저글링이라는 근접 유닛이 존재하기때문에 저그와 밸런스를 맞추려면
광전사를 맞춰야 정상적인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도는 테란의 사신처럼 견제는 가능한 선택적 유닛이자 전면전엔 활용하기 힘든유닛으로 바꾸고
광전사는 초반효율을 높혀서 수비와 전면전에 활용이 가능하게끔 방향을 맞춰야만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광전사의 변화가 초중후반 전체적인 양상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은데
그러한 이유는 불멸자가 워낙 과옵이다보니 불멸자가 나오면서부터는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멸자를 너프하고 초중후반까지 활용성이 짙은 광전사를 활용하게 버프를 해야한다는것이 제생각입니다.
사도체력을 너프하고 광전사를 버프하고 불멸자를 너프하는것이 밸런스상 맞는 이유는
불멸자는 로공유닛이고 광전사는 관문유닛이기때문입니다. 광전사가 회전률이 높을수밖엔없고
저그를 상대할때 기동성면에서 개체수가 많아 전체적인 운영으로써 더 이득을 볼수있는 방향이기때문에
적당한선에서 맞출필요성이 있다고봅니다. 어차피 광전사가 맹독에 취약하기때문에 무쓸모라고 하시겠지만
맹독나왔는데 누가 광전사만 뽑겠습니까 . 당연히 추적자 파수기도 뽑아야만 하겠죠
그래서 파수기 추적자 광전사로도 저글링 맹독 바퀴 궤멸충을 상대할수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도는 말그대로 컨셉자체를 사신처럼 선택적 견제유닛으로 만들어야만 유저들이 피지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도움이 될것이고 그로인해 프로토스 유저들이 단순한양상으로 흘러가는 초반을 생각한다면
무난하게 게임을 즐길수있어 유저수가 늘게될것으로 보지만
현상황에서 불사도 견제 운영은 고급유저들에게는 무난하지만 초중급유저들은 손쉬운 운영은 아닐것이라는게 제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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