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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는까마귀
작성일 2016-04-17 00:11:39 KST 조회 371
제목
또 테란유닛 주절대기

토르가 요즘 천벌포스러운 공중공격을 가지려나 본데, 그런 방식의 공격으로 토르가 잡을수 있는 건 무리군주밖에 없다고 생각함. 높지도 않은 dps의 단일뎀이 순간 50으로 들어간다면 제일 피보는 건 체력 약한 고급 유닛이기 때문임.

그렇다고 dps를 높여도, 쭉올리지 않는 한 우주모함같은건 못잡고 무리 군주만 터져나감. 또한 얘가 아무리 준수한 단일뎀을 줘도 그것은 바이킹의 하위 호환에 불과함. 해방선하고 공업도 공유 안하는 토르를 굳이 쓸 이유가 없음. 기생폭탄에 안맞는다고? 살모사는 납치도 씀.

정말 토르를 쓰이게 하고 싶다면 차별점인 스플래시는 남겨뒀어야 했음. 개인적으로  그냥 경추뎀을 깡뎀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았다고 봄. 다만 12x4는 너무 강한 게, 저 데미지로 뮤탈도 견제 가능하고, 무리군주도 찢기 좋고 우주모함에게도 깔짝댈 수 있는(..?) 데미지임. 울트라와 비교해 저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테란의 가성비는 해불의가 독점하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됨.

공성전차는 땅에 뿌리박고 쏘다 뒤쳐지고 뒤쳐지다 시대의 흐름에까지 뒤쳐져 버려졌음. 이런 공성전차를 상향해야겠다면 1. 퉁퉁포 상향 2. 공성모드 해제시간 감소 3. 탱료선 삭제  정도면 될 것 같음. 이 공성전차는 해방선처럼 다루면 됨. 전투가 시작되면 팔벌리고 포격하다 위기가 닥치면 빠르게 해제하고 피하면 됨. 이 때 이 탱크의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퉁퉁포를 조금은 쓸만 하게 만들어 주면 좋겠음. 퉁퉁포가 자주 쓰일수록 탱크의 기동성은 늘어나는 것이므로 바람직함. 그럼 탱료선은 필요 없음. 의료선이 묵직해보여서 마음에는 들었지만 의료선을 보행기처럼 쓰는 전차는 사양하고 싶음.

해방선은 함대전에 쓰이는게 마음에는 들지만 원래 함대전은 전순바이킹이 해야 하는 것임. 얘의 지상 지원의 역할도 전차가 하는게 맞음. 해방선은 공중지상 다 너프하고 보조용으로 쓰이는 정도면 적절하다고 봄. 얘는 뮤탈저지의 대가이기 때문에 고인유닛이 될 일은 없을 거임. 대신 전순을 함대전에 걸맞게 손질해 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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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주세요 (2016-04-17 11:36: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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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일단 테란 다른유닛 너프되고 나면 읽어보겠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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