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보다 스2 견제가 훨씬 치명적인 이유는

우선 스1은 견제가 기본 옵션이 아님

오버로드 수송업만 하면 되는 저그는 그렇다 쳐도

테란은 드랍쉽 토스는 셔틀을 생산해야 하는데

테란의 경우 저그전엔 배슬 뽑는게 낫고 토스전엔 굳이 스타포트를 짓지 않아도됨

토스는 리버 쓸때는 필수 이긴 하나 그 이외에는 게이트 늘리는게 나을 수도 있고

즉 견제하면 물론 좋지만 필수가 아니고 안통할 경우 그냥 기본 인프라 구축한 것보다

분명 손해가 있다는 것

 

그런데 스2는 드랍쉽이 메딕 역할도 하다보니 무조건 필수고

토스도 전장에 뻐르게 소환이 되니까 이것도 필수가 됐음

게다가 내렸을 때 상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유닛 가지수도 많고

의료선은 다수 갖추는게 필수고 분광기는 소환이 가능하다보니

드랍되는 개체수도 많은데다가

충원속도도 훨씬 빠름

 

이러니 어짜피 뽑아야 하는거 견제도 하면 좋으니까 찔러 보게 되고

게임하면서도 견제가 무조건 온다고 가정을 하고 게임을 하니

온 시간 신경이 곤두 서있게 되고 알고 대비했었는데도 잠깐 미니맵 놓쳐서

견제에 게임터지면 미니맵을 못본 자신을 탓하게 되고 열받아서 접게되고 뭐 그런거임

견제온게 걍 죽고가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생존률도 미친듯하죠

????? 스타1 때도 드랍쉽 꾸준히 돌려 줘야하는데여? 벌쳐드랍 혹은 벌쳐 난입후 일꾼털기 많이했어요. 저그전에서도 한기씩 계속돌려서 4가스 견재 해줘야했고요. 견재없으면 그냥 초보공방유저였음 토스전에서 스타포트 안지으면 스테이시필드에 때문에 망했고요

ㄴ 테프전에 드랍쉽 써도 의료선 처럼 필수는 아니잖아요
초반에 스타포트 지어서 애드온까지 달고 드랍쉽 뽑는 거면 팩토리 하나 탱크 하나 줄이는 대신에
뽑는거니까 타격을 무조건 줘야하는 건데 스2는 어짜피 뽑는거니까 다르죠
물론 후반에야 EMP때문에 배슬 뽑아야 되는건 맞는데 배슬이 견제용은 아니잖아요

별 상관은 없는 얘기인데 셔틀은 로보틱스에서 나와요

ㄴ 로보틱스에서 나오는데 리버 안쓰면 보통은 옵저버만 뽑죠
물론 템플러 드랍도 강력하긴 하지만 피해 못주고 막힐 경우 리스크가 크고
거기서 추가 소환도 할 수 없으니 연속성이 떨어지죠

테저전 한정으로 가장 짜증나는게
스1은 견재가오면 추가병력과 방어타워로막지만
스2는 의료선 2개정도올때 본진이 비어있으면 사실상 병력을 다빼줘야할정도의상황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