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카닉좀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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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7 22:32:41 KST | 조회 | 633 |
제목 |
테란의 메타는 바이오닉과 메카닉으로 분류할시점이왔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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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까지 3부작으로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유닛이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고
그에 따른 변수도 상당히 많이 존재하게되었음
견제가 도대체 왜이렇게 난무하는가?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면
수비를 위해서 견제를 하는것임
특히 제일 심한종족이 테란과 프로토스임
그중에서 테란에대해서 말하자면 테란 운영의 선택은 여러가지가 있음
체제선택이아님 무엇으로 적을 괴롭혀주지? 에대한 선택이지
무슨 유닛으로 뼈대를 구성 하고 교전을 벌일까는 그다음 생각임
운영체제는 해불곰의료선... 저그를 상대하나 프로토스를 상대하나 다 똑같음 거기에 다른 보조유닛으로 살을 덧대는 식임
그래서 무조건 공학연구소 2개 짓고 시작함 왜냐면 게임끝날때까지 해불곰만 뽑을거니까....
다 좋은데
공허의 유산까지 넘어오면서 엄청난 문제점을 드러내기 시작했음
문제는 거신을 너프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는것....
그문제는.... 이제는 프로토스도 견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는것임
프로토스도 거신이 너프되면서 수비력이 상당히 취약해졌고 견제를 안하면 게임을 운영할수가 없게되버린것임
테란보다 더욱심각한건 프로토스는 관문병력만가지고 운영을 할수가 없다는것...
테크를 올려서 유닛을 뽑아야 운영이 되는데 이미 견제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테란운영과
초반 테크가 낮아 올인병력으로 적합한 궤멸충의 등장으로
프로토스가 수비를하면서 거신을 한기 두기 모으면서 운영하는 메타가
견제에 초점을 맞춘 운영중심으로 메타가 바뀌었단것임
견제를 안하면 운영이 안되니까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블리쟈드마저 분광기와 예언자 , 사도까지 추가해주면서
견제를 부추기게 되버림
그런데 블리쟈드가 밸런스를 맞추려면 당연히 그러한 방법 밖엔 없었음
거신의 존재감을 메꿀만한 마땅한 유닛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기 때문....
그렇다고 거신을 그대로 놔두었다면 저그 테란 모두가 언밸런스가 될수밖엔 없었음
그래서 거신을 너프하는대신 밸런스를 견제적인 요소를 부과해서 메꾸자고 그렇게 공유로 넘어오게된것...
이번 4월 15일 피드백을 읽으면서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블리쟈드의 밸런스 패치가 왜이렇게 더뎌지고 테스트적으로만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할까 ?
그문제는 다른게 없었고 두개의 종족의 밸런스를 고려하면 다른종족의 밸런스도 영향을 미친다는게
블리쟈드가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였음
그래서 미적지근한 태도로 피드백만 받고 유저들의 묘수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듯했음
블리쟈드는 유닛 하나하나 건드리면서 이제까지 많은 시도를 해왔지만 계속해서 밸런스 논쟁에 휩싸이는 부분에서
이제 더이상 유저들의 입장을 간과할수없다고 생각했는지 밸런스논쟁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공개했음
현재 두가지의 종족을 밸런스를 맞추는건 어렵지가 않지만 다른 종족의 영향을 미칠 밸런스까지 고려한다는것은
알파고가 와도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움 왜냐면 공허의 유산까지 넘어오면서 유닛이 너무나도 많이 추가되었기때문...
롤로 따지면 롤 챔프 수십개가 있는 3팀 밸런스를 맞춰야 한단뜻임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유닛하나하나 맞추다보면 맞춰지겠지라는 태도는 더이상 버려야 한다고생각함
1:1 대응으로 잡고 밸런스를 맞춰나가야만 하는데 그럴려면
테란의 바이오닉과 메카닉을 분류해서 각종족과 싸울수있게 해야함
즉 저그 프로토스 각기 다르게 종족을 상대할수있는 메타가 분류 되어야한다는 뜻임
지금 현재 테저전이 너무 언밸인데 메타가 저그를 상대할때 , 프로토스를 상대할때 다똑같아서
저그 테란 밸런스를 맞추면 테프전에 영향을 크게 줄수밖엔없음
그러면 또 테프전 밸런스 맞추려고 저그전에 영향을 가게 해야한다는뜻임
계속 도돌이표가 되어 버리는것임
테란의 뼈대 메타를 2가지로 바꾸는게 식상한 게임을 만들수가 있다고들 하지만
오히려 테란은 배럭유닛을 운영할수도있고 군수공장유닛위주로 운영할수도 있게되는것임
우선 밸런스를 쉽게 맞출수가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유닛을 하나하나 건드려도
다른 종족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때문에 견제적인 요소또한 패치를 통해 수정이 가능하게된다.
그리고 테란이 저그를 상대할땐 배럭유닛중심으로 뼈대를 구성하는 메타와
프로토스를 상대할땐 군수공장유닛으로 뼈대를 구성할수있게 메타를 조절하는건 어렵지않다.
프로토스 생체스플래쉬만 강화하면 끝난다. 그러면 알아서 메카닉 쓰게된다.....(예를들면 폭풍한방에 해병이죽음)
그리고 나서 관문유닛,로공 vs군수공장 유닛으로 잡고 밸런스를 잡아나가면된다.
저그전엔 그대로 배럭유닛을 뼈대메타로 잡고 밸런스를 맞춰나가면 된다.
부화장 vs 배럭 으로 잡고 밸런스 조정을 맞춰나가면 된다.
결국 1:1 방식으로 밸런스를 잡아나가기때문에 다른종족에게 영향을 크게 주지않게되면서
블리쟈드의 고민이 해결되는 부분이 아닐까싶다.
배럭다수지어놓고 프로토스상대하고 저그상대하고 하는게임은 재미여부를 떠나서
밸런스적인 차원에서 메타를 배럭, 군수공장으로 나눠놓는게
스타2 앞날을 위해서 정말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dk는 밸런스 패치를 고려할때 분명히 1:1:1 방식으로 머리싸매고 밸런스를 고려했을 가능성이크다.
그문제를 해결해줄수있는 방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dk도 이사실을 알고는있지만 건드리지 않는이유가
"저그전엔 해병을 쓸수있는데 왜 프로토스전엔 해병을 쓰기가 어렵게 만들었나요?"
라는 질문을 듣기 싫어해서 였다면 밸런스조절은 포기하고 그냥 놔두라고 얘기주고 싶다.
각종족의 특성이 다른데 당연히 상대하는 조합의 유닛은 달라야 정상이고
유닛 하나마다 다른종족특성 초중후반 지상공중 고려없이 다쓸수있다면
그게임은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심히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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