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vertical_prob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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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20 13:21:03 KST | 조회 | 258 |
제목 |
링링 무군 빌드는 예언자, 암기가 해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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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근본적 특징이자 약점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기본유닛을 특화된 성능의 고급유닛으로 때우는 것입니다.
공유의 프로토스가 자날보다 링링에 약한건 고급유닛이 기본유닛의 가성비를 제대로 메워주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날에선 프로토스 핵심은 파수기와 거신입니다. 특히 거신의 딜이 링링을 한방에 불태우는게 컸었죠.
현제 공유에서 프로토스 기본유닛을 메워줄 고급유닛이 마땅치 않습니다. 집정관, 불멸자는 탱커지 딜러가 아니거든요. 그러하고 거신대신 분열기를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상대를 격파할 수단이 없어서 힘싸움은 힘싸움에서 밀리고, 그렇다고 힘싸움에서 이기려고 조합을 갖추면 견제에 취약해지는게 공유 프로토스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링링을 상대로 힘싸움에서 이기려는 무의미한 노력은 그만두고, 견제로 게임을 풀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우관체제라면 불사조와 함께 예언자를 쓰거나, 관문체제라면 암기를 중점으로 쓰면 어떨까 하는데... 괜찮아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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