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잡금에 손ㄱㅈ입장에서 보기에

화려한 산개플레이 같은 거나 링링만 가지고 무리군주까지 버티는 거처럼 눈에 띠는 굵직한게 아니면 뭘 잘한거고 뭘 못한건지도 모르겠네요...

 

해설자분들이 설명을 해주셔서 그제야

 

'아 앞마당에 가스 안캐는거 봤는데 병영을 더 안짓고 업그레이드에 투자한게 잘못이구나(최지게 vs 김점추 경기)'

하고 알지 먼저 저런 판단이 잘안되네요

 

플엑의 잘하는 분들은 뭐가 패착이고 아쉬운 판단인지 더 잘보이시려나요?

전 그냥 감탄만...ㅎ

그런 의미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해설자님들 사랑입니다♥

님 무시하는건 아닌데 게임을 하다보면 게이머들 경기와 비슷한 경기도 많이 하게되고 그만큼 유저들도 눈치라는게 생겨요

해설들도 걍 아무준비없이 해설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많은 상황을 봤고

거기에 게이머들과 친하니 플레이방법등도 많이 듣게되면서 정확한 추측을 할 수 있는거죠

상대의 앞마당 일꾼 숫자만봐도 상대가 뭘 할지 예상할 수 있는 그런거요

스타1이지만 최연성 전성기때 테저전 44승 3패하던 그 시절 최연성은 저그 앞마당 일꾼만보고 체제파악 다 했다고 할 정도니ㅋㅋ

기본적으로 가스를 안캐면 확장력, 저티어 유닛 물량
멀티가 늦고 가스를 캐면 테크의 활용

일반적으로 테크는 타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이 될 때 까지 아무 이득 없는 상태로 자원만 투자한 셈이니 그 사이 리스크가 생김 대신 자원 효율이 좋음 멀티 먹는것도 광물이긴 하지만 비슷한 맥락

그리고 그런 테크가 완성되기 전까지의 타이밍을 어떻게 넘기느냐 고테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 같은거 보시면 되요